반려동물
강아지 궁댕이 막 만지면 좋아하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말티푸 1살 키우는데 막 두발로 서서 놀아달라고 반기고 그러는데 안아주면 항상 엉덩이만 내주고..
아직 어색해해서 그런건지..
그러고 그냥 주변에 있으면 꼬리쪽 막 만지고 쪼물딱? 해주면 가만히 있던데 항상 안으려고 하면 엉덩이부터 어필해버리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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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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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티푸가 엉덩이를 내미는 행동은 꽤 정상적인 의사소통 방식이에요. 강아지가 엉덩이나 꼬리 근처를 보호자에게 들이대는 건 신뢰와 친밀감의 표현일 수 있어요. 특히 1살 정도 된 말티푸라면 아직 어린 개에 속하고, 보호자와의 애착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나 여기 있어요! 나랑 놀아요!" 하는 식으로 엉덩이를 어필할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가 스스로 편안하다고 느끼는 방식의 스킨십이자, 사회적 인사 또는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어요. 억지로 안기기보다는, 이런 행동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차츰 보호자 품에 안기는 경험도 즐거운 기억으로 연결해주면, 더 다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마다 다 다릅니다. 강아지마다 만져줬을 때 좋아하는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키우시는 반려견은 엉덩이 부분의 접촉을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