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의 자연산 제철은 늦가을부터 초겨울인 8월에서 10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란기를 앞둔 이 시기의 전복은 영양분을 축적하여 살이 오르고 맛과 영양이 가장 뛰어납니다. 그러나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전복의 대부분은 남해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양식 전복입니다. 양식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대의 전복은 특정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안정적인 품질로 출하됩니다. 가격 측면에서 전복이 가장 저렴해지는 시기는 여름철 복날 전후인 6월에서 8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여름철 출하량이 집중되고 보양식 수요에 맞춘 대량 유통으로 인해 단위당 단가가 낮아집니다. 반면 명절 대목인 설날이나 추석 연휴 직전에는 선물용 수요가 급증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전복은 봄부터 여름(4-8월)이 가장 맛있는 제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완도산 양식 전복은 이 시기에 출하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7-8월에는 물량이 늘어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양식전복은 사계절 내내 유통되므로 계절에 따른 가격 차이가 예전만큼 크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