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미란 씨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사태로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상태입니다. 이번 사건은 담당 경찰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치명적인 시스템 공백을 드러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경장은 장미란 씨 실종 신고를 접수한 지 2시간 만에 허위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심지어 경찰 내부 시스템인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는 사유를 교통사고 사망으로 조작하여 기록 자체를 삭제했습니다. 이로 인해 초동 수색이 전면 중단되었고 장 씨는 실종 104일 만에 숙소 인근 야자수 농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 같은 허위 종결 사례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