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는 왜 맛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어릴적 우리가 사용하는 작은 건전지에 혀를 갖다대면서 찌릿찌릿한 맛을 느낀적이 있는데요.
왜 전지에서 이런 맛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전지에 혀를 대면 찌릿찌릿한 맛이 나는 이유는 전기의 작용 때문입니다. 건전지는 음극과 양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극에서 양극으로 전자가 이동하면서 전류가 흐릅니다. 혀는 미각 수용기를 가지고 있는데, 전류가 흐를 때 미각 수용기가 자극을 받아 찌릿찌릿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지는 전기를 저장하고 사용하기 위해 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장치입니다.
전지의 종류에 따라서 찌릿찌릿한 맛이 나는 원인이 다를 수 있는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과 산소가 반응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고 열은 전지의 내부 온도를 높여서 전자가 이동하게 하며 그로 인해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이 때문에 전지의 이동하는 전자에 의해 찌릿찌릿한 맛이 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지에서 찌릿찌릿한 맛이 나는 것은 단순히 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전지는 화학학물질을 사용하여 산화나 분해를 일으키거나,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되거나 분해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전자가 이동하게 되며 전지에서 찌릿찌릿한 맛이 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동하는 전자에 의한 것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발생 원인은 전지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작은 건전지에서 찌릿찌릿한 맛을 느끼는 것은 전지의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작은 건전지는 일반적으로 아연-탄산망간 전지라고 불리는 화학 전지입니다. 이러한 전지는 아연과 망간 디옥사이드 사이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전기 에너지를 생성합니다.
작은 건전지의 외부에 있는 금속 부분은 일반적으로 아연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연은 전해질로 작용하여 전기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혀를 갖다대면 아연과의 반응으로 인해 찌릿찌릿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작은 건전지의 내부에는 망간 디옥사이드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화학 물질은 전지의 화학 반응에 참여하며 전기를 생성합니다. 망간 디옥사이드는 약간의 산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그 산성이 혀와의 접촉으로 인해 찌릿찌릿한 맛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