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에 손과 얼굴이 오그라들어요.
공복을 좀 길게 가지긴 했어요. 근데 밥을 먹는데 손이 오그라들어서 펴는게 아팠고 얼굴 전체가 떨리면서 입술도 오그라들었어요. 평소에 원인은 모르지만 손 오그라드는 상황이 좀 있긴해요. 근데 이번은 워낙 심했어요. 저혈당증상인가요? 따로 병원에 가볼 필요가 있을까요? 평소 얼굴 떨림도 있은 편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저혈당 증상 외에도 다양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복 시간이 길었던 점, 손과 얼굴의 오그라듦, 떨림 등의 증상은 저혈당이나 전해질 불균형, 또는 신경계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평소 얼굴 떨림이 있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후 손과 얼굴이 오그라들고, 얼굴 전체가 떨리면서 입술도 함께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셨군요. 특히 공복 상태가 길어졌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셨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은 저혈당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복이 길어지면 혈당이 낮아질 수 있고, 식사 후 혈당이 급변하면서 몸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과 얼굴의 경련이나 떨림, 오그라드는 느낌은 저혈당 시에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증상이 저혈당 외에도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도 얼굴 떨림을 경험하셨다고 하니, 이 또한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혈당을 포함한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원인을 보다 명확히 알 수 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식사를 한 이후에 증상이 생긴 것이라면 저혈당 증상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식사를 하였다면 오히려 혈당이 상승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갑작스러운 혈당 스파이크로 인하여 급격한 고혈당 상태가 되면 이상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글의 내용만 보고 정확히 어떻고 어떻다 하는 식의 판단을 내리는 것은 근거가 부족하지만 혈당 스파이크와 관련이 있는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는 할 수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