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한사람만 유독 좋아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울집 강쥐가 잘 짖고 경계가 심합니다
가족들이 다 잘해주는데도 한사람만 좋아합니다
그 사람이 없으면 우울해하고 집에 들어가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다 좋아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영역동물이면서 서열의식 또한 두드러집니다. 이 서열의식 때문에 강아지는 주변 사람들을 자기 자신 대비 순위를 주관적으로 매기게 되는데, 이 때 일부 강아지들은 자기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개체가 아니면 강한 적개심을 품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토종견 중 하나인 진돗개가 이런 이유로 집을 잘 지킨다고 했었지요. 아쉽게도 이런 습성이 가족 분들에게도 얕게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부분은 본능으로 인한 행동학적 부분이라, 가정에서 단시간에 교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경계를 풀었다고 생각한 사람과, 경계를 풀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같이 산책이나 놀이, 그리고 훈육을 하면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교정되어야 하며, 반려동물 훈련전문가나 행동학 전문 수의사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교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물론 가족들 전부가 사료 잘 챙겨주고 자주 쓰다듬어주고 자주 놀아주고 산책을 같이 다 시킨다면 전체적으로 유대와 신뢰감이 쌓이면 다 좋아할 수도 있겠죠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한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대도 유독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면은 다 좋아하는데 한 사람만 싫어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런 취급을 받는 사람은 좀 기분이 상하겠지요 다른 사람은 안 짖는데 자기만 보면 짖고 외면하고 한다면 기분이 매우 안 좋겠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다른 가족들도 좋아하게 만들려면 다 같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거나 놀아주면서 친밀감을 쌓거나, 모두가 사료 및 간식을 돌아가며넛 주는 것입니다. 또 명령어나 학습을 한사람이 아닌 모두가 하게 해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강아지가 다른 가족들에게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강아지가 한 사람만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의 성격이나 습관일 수도 있으니, 너무 강요하거나 혼내지는 마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집에서 잘 놀아주는 사람이나 밥주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산책을 나간 사람입니다.
산책은 강아지에게 있어 탐험이자 탐색의 과정입니다.
탐험을 같이한 전우애를 이기려면 같은 전우애를 만드는것 뿐이니
모든 식구가 각각 강아지와 하루 1번 이상 강아지와 단둘이 산책을 나가는걸 계속하면 모든 가족들을 비슷하게 사랑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