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양자 얽힘을 이용하더라도 빛의 속도를 뛰어넘어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쪽 입자의 상태가 정해지는 순간 멀리 떨어진 다른 쪽 상태도 즉시 확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측정 결과 자체가 완전히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의미 있는 신호나 메시지를 보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정보를 전달하려면 반드시 빛의 속도 이하인 일반적인 통신 수단을 통해 두 측정값을 서로 대조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이 지적했듯 얽힌 입자 간의 상태 결정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더라도 이를 이용한 초광속 정보 전달은 물리학의 인과율 법칙에 의해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결국 양자 통신은 빛보다 빠른 통신이 아니라 측정하는 순간 상태가 변하는 중첩의 특성을 활용해 도청을 완벽히 차단하는 초보안 통신 기술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