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는 100,150, 200, 300이 있던데 어떤 기준에 의해서 다마수가 정해지는 건가요?
부부 동반 모임 때 1차로 밥 먹고 나서 2차로 당구장에 가고 여자들은 포켓볼을 치는데
남자들 이야기하는 거 들어보면 다마수, 짠다마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200 치는데 15개만 놓는다고 하고
이러던데 위에 나열된 다마수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정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마수(핸디캡)는 개인 실력에 따라 정해지는 당구 점수(핸디)를 의미합니다.
기준은 경기 방식: 4구, 3쿠션 등
개인 평균 점수: 예를 들어 200(=20점대 수준)
핸디 조정(짠다마): 경기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핸디를 조정하는 것
적용 예시: 200 치는 사람이 15점만 놓는다면 상대보다 실력이 높아 핸디를 조정한 것 입니다. 참고하세요!!
당구의 점수는 본인이 알아서 양심껏 정하는 것입니다.
다마수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는 것이 아니구요.
일명 짠다마라고 하는 실력보다 낮은 점수를 놓은 사람과는 경기를 하지 않아야죠.
그런 사람과는 같이 져주는 사람이 없어야 실력에 맞춰서 올리는 겁니다.
보통 그저 승부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다마수를 낮추는 또는 안 올리는 그런 짓을 하는데 그 무리에서 그런 짓을 허용하지를 말아야지요.
첨 당구 배우시는분들이 보통 100점게임부터 시작하는데
이게 초보자용 적정 난이도죠.
근데 실력 늘수록 100점이 넘 쉽게 느껴져서 150점으로 올라가시게 되는데
이게 중급자들이 많이 치는 점수랍니다
200점은 이제 당구를 꽤 오래치신 분들이 주로 치시는데 실력자들끼리 더 재미있게 치려고
짠다마라고 해서 공을 적게 놓기도 한답니다
300점은 거의 고수들의 영역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당구장에서 실력자로 소문난 분들이 치시죠
이제 재미있는건 같은 점수라도 내기할때는 실력차이 나는 사람끼리는 핸디캡을 주기도 하구요
당구장마다 약간씩 룰이 다르기도 한데
대부분 실력에 따라 점수를 조절해서 치시더라구요
근데 요즘엔 여자분들도 많이 치시는데 포켓볼보다 3구를 배우시는 분들이 늘고있답니다
당구는 시작하면 끝없이 실력이 는다고들 하시는데 그래서 점수도 계속 올리면서 치시나봐요,,
3쿳션 당구의 실력을 가늠하는 100, 200, 300점 등은
보통 1게임당 30~40분이내에 치는 것에 빗대어 부르던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짠다마라는 것은 자기 실력을
조금 낮추어서 쳐 상대방보다
유리한 경우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