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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 후 흉터자국에 웅어리같은건 뭔가요?

나이
22
성별
남성

갑상선 수술 후 1달이 되어가서 병원에 방문했는데 수술한 부위에 딴딴해진 부분을 많이 문지르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현상이 왜 생겼는지와 문지르는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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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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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어진 정보만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병원에서 수술 부위를 문지르라고 권유를 하였다면 해당 부위에 혈종이 차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질러줌으로 인해서 혈종을 부드럽게 만들고 최종적으로는 흡수될 수 있도록 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술을 위해 절개를 하면 피부에만 흉터가 남는 것이 아니라 피부 아래의 모든 절개된 조직들에게도 유착이라는 흉터가 남습니다. 서로 달라붙게 만들어서 상처를 아물게하려는 신체의 반응인데, 수술 후 1개월정도 되셨다면 유착이 굳어져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게 풀어주시라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결국 수수부위의 켈로이드화로 흉터가 남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참고하세요)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362949

    목 부분을 5~6㎝ 정도 절개하는 전통적인 갑상선 수술법은 비후성 반흔(튀어나온 흉터)을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앞서 언급했듯 갑상선암 환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보니 목 부분에 흉터가 남는 것을 꺼리는데, 비후성 반흔의 경우 적절한 상처 관리(실리콘 겔 시트, 연고 등)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또한, 최대한 미용상 눈에 띄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에 피부과적 치료(혈관 및 재생 레이저 등)를 시행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경구, 유두·유륜, 액와 접근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갑상선암을 제거할 수 있는 로봇 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