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뽀얀굴뚝새243
아이가 사달라는 장난감을 모두 사주는 부모의 행동이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는 건가요?
조카가 5세 여야입니다. 자식이 하나라서 애지중지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원하는대로 맞춰주고 장난감도 사달라는 대로 다 사주고 원없이 귀하게 키우더라구요.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이에게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은데
절제를 모르고 결핍을 모르면 나중에 커서 어떻게 될지 걱정이 조금은 되더라구요. 아이의 요구에 무조건 응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이의 요구에 무조건적으로 모두 응하는 것이 항상 아이의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무분별한 물질적 제공은 아이가 절제와 자기조절 능력을 배우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아이가 필요와 욕구를 구분하고 건강한 한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주기보다 상황에 맞는 기준과 규칙을 세워 일관되게 관리하면 아이가 안정감과 신뢰를 느끼면서도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은 아이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지만, 지나친 과잉보호와 무조건적인 수용은 아이의 사회적 적응력과 자립심 형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기다림과 인내를 경험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가질 때 더 건강한 정서 발달과 자존감이 자라납니다. 필요한 경우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아이에게 가장 좋은 양육은 사랑과 관심을 기본으로 하되, 건강한 한계와 규칙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적절한 균형을 찾으실 수 있도록 차분하고 따뜻하게 아이의 행동을 격려하며 지도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무조건적인 수용은 아이의 자기 조절 능력과 인내심 발달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결핍과 좌절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는 사회 생활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거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적절한 한계 설정과 절제 교육은 아이가 스스로를 통제하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요구를 분별하여 들어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준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사달라는 장난감을 무조건 사주는 행동은 정서적 발달에 좋지 않습니다. 5세 아이는 부모의 거절을 통해 절제와 인내를 배우는데, 무조건 충족시키면 좌절감을 견디지 못하고 물질 중심 가치관이 자리 잡기 쉽죠. 때로는 장난감을 사주지 않고 기다림의 기쁨을 가르치면 자립심이 강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주고 사주기만 한다면
아이는 이러한 부분을 당연함. 즉 당연시로 여길 것 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시켜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또한, 안 되는 것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것은 사랑의 표현일 수는 있지만,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원하는 것을 기다리고 조절하는 경험이 있어야 자기 조절 능력과 좌절을 견디는 힘이 자랍니다.
무조건적인 허용보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선택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것은 좋은 양육이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제공은 순간 만족은 주지만 기다림, 절제, 좌절을 배우는 기회를 줄여서 정서 조절 능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은 안돼', '기다리자'처럼 한계를 알려주되 이유를 설명하면 안정감과 자기조절력이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