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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삵29
공손한삵29

식사를 하고나면 금방 화장실에 가는데 유산균을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식사를 하고나면 얼마 지나지않아서 화장실을 갑니다.급하게먹지 안아도 설사를 하고 밥을 먹어도 화장실을 자주가니 먹는게 부담스럽습니다

유산균운 꾸준하게 먹으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식사를 천천히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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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은 긴장되는 상황일 때나 식사 후 자주 배가 아프면서 설사가 나오는 질환으로 기질적으로 원인이 되는 문제는 없으나 환자들은 매우 불편해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식사를 하고 화장실에 가서 설사가 나오고 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인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 식이

      -평소 먹었을 때 자극이 되었던 음식을 파악하고 이런 음식들을 피하도록 합니다.

      -식이섬유 20g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을 매일 섭취하도록 합니다. 아스파라거스, 콩류,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등이 이에 속합니다. 단, 가스가 많이 찰 경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하로 피하도록 합니다.

      -육류를 먹을 때는 채소와 함께 먹도록 합니다.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스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기타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합니다.

      -산책과 조깅 등의 운동을 하여 장운동을 활성화 시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식사 후에는 장의 운동이 활발해지며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해당 부분은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고 정상적인 것이므로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이 심한 경우에 유산균을 사용해 보기도 합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 여부를 알 수 있지요. 다만 대장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유산균만 드시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식사의 속도는 중요하지 않고 식사의 종류(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이 더 중요하니 식사 조절을 해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