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있으신 노인들은 왜 시비를 거는 걸까요?

장을 보러 가다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겪었는데요.

일반 주택가 길에서 길가다 앞에 차가 있어서 반대편으로 건넜는데 왠 노인이 빨리 가야 하는데 길을 막고 있어서 내가 빨리 못 가잖아 이렇게 시비조로 얘기를 하셔서 처음에는 내가 잘못인가 싶어서 주변을 둘러 봤는데 통행하는데 충분한 여유도 있고 제가 어깨빵을 했다던가 어딜 친것도 아닌데다 앞에 천천히 가고 있으면 피해서 가거나 아니면 애초에 지나갑시다 라던지 얘기 하면 되는데 그렇게 얘기 하니 뭘 잘못 했는지 모르지만 사과를 하려고 해도 시비조로 얘기하시니 기분이 나빠서 따졌습니다. 근데 내 진로를 방해 했다는 식으로 고집을 부리길래 좀 실랑이를 했는데 시비를 건 본인 잘못은 인정 하지 않고 박박 우기는 노인의 모습에 진짜 성질 더러운 젊은 사람 만나서 노년에 잘못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원래 나이가 들면 저렇게 마음에 안든다고 시비를 거나 싶기도 하네요

이런 똥꼬집에 몰상식함을 가진 노인들을 최근에 많이 맞닥 드려서 짜증이 나는데 무작정 사과하면 이 사람들은 계속 안하무인으로 행동할거 같아서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 외로워서 그래요.. 늙으면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거든요. 외로움을 체화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줘야 노년의 삶을 잘 살수 있는데.. 그게 잘 안되시는 분들이 많아요.

    할머니분들은 여성 고유의 특성 상 사회성이 남아있어 친구들이라도 만나고 외로움을 극복하지만 남자들은 보통 그러지 못하시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최고의 방법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거에요.. 그냥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는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외로운 노인이신 그 분이 원하시는 건 단 하나에요. 제발 아무라도 나를 상대해줘. 외로워.. 어떤 상황이던 상관없어.

    지하철 1호선 노인분들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누가 시비라도 걸어주길 바라시는 그분들

  • 제 생각에는 나이가 들면 인내심이 줄고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해지는 경우가 있어 시비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무작정 사과하면 반복적 요구나 억지를 강화할 수 있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대신 감정적으로 맞서지 않고, 거리 두기·무시·짧게 대응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필요하면 주변에 다른 사람을 끼워 중재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