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비뇨의학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항생제를 복용한 후 설사를 계속 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83
기저질환
혈압 당뇨
복용중인 약
혈압 당뇨약

방광 종양 제거를 하고 항생제와 세척제, 수혈을 맞고 계셨는데

세척제를 사용하지 않고 항생제 수혈을 맞는 중에

설사가 계속 됩니다

설사를 한 5일 정도 했는데 멈추지를 않아요

의사,간호사 분들은 변이 단단해 지는 약을 투여하겠으나

나이가 있으셔서 요실금 처럼 샐 수 있다는 말을 하시네요

설사 원인이 항생제 부작용 일 수도 있나요?

퇴원하셔야 하는데 계속 설사를 하신다면

탈수 증세도 있으실텐데 방법이 없을까요?

설사 멈추는 약은 병원에서 처방 받는게 낫겠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
    남희성 재활의학과 전문의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생제 복용 후 위막성대장염이 생겨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C.difficile 이라고 하는 균이 증식하여 생기는 문제인데 아마 이미 병원에서 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아닌걸 확인하셨을겁니다.

    위막성 대장염에 의한 설사가 아니더라도 항생제를 복용하면 설사가 나올 수 있으며 이 경우 위장관 운동을 정상화시키는 약과 함께 유산균을 복용하시면 설사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퇴원하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고 식사 잘 하시고 약은 지금 병원에서 타서 먹으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항생제 사용 후 설사는 매우 흔한 부작용 중 하나로, 특히 고령자에게는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는 장내 유익균까지 함께 제거하여 장 환경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83세의 고령이신 환자분께서 5일간 지속되는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혈압약과 당뇨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설사로 인한 탈수는 약물 효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지사제(설사 멈추는 약)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 치료가 더 중요합니다. 항생제 관련 설사의 경우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이 도움될 수 있으며, 중증인 경우 항생제 종류를 변경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퇴원 전 담당 의사와 항생제 관련 설사 가능성에 대해 상의하시고,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증상이 악화될 경우 즉시 재내원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명확히 안내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방광 종양 제거 수술 후 감염의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는 중으로 생각됩니다.

    항생제 치료 중 설사는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나 항생제로 인하여 유발된 장염의 경우 치료를 위해 다른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대변 검사와 직장내시경 검사의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항생제 복용 후 설사가 지속되는 것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부작용입니다.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도 함께 감소시켜 장내 세균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로 인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레(C. difficile) 같은 장내 감염이 발생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죠. 항생제는 감염을 치료하는데 유효하지만, 장에 미치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설사가 계속되면 탈수가 우려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사가 심하고 지속될 경우,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구요.

    나이가 많고 혈압,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