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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페라는 왜 유화가 등장하기 전까지 주로 쓰였나요?

르네상스 초기까지 템페라 기법이 널리 쓰였다고 배우는데, 달걀노른자를 섞어 만드는 이 재료가 유화와 비교해서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왜 이후 유화로 대체됐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템페라는 유화가 등장하기 전에 사용되던 주요 재료 였습니다.

    템페라는 달걀 노른자를 고착제로 사용하는 물감인데 물을 사용할때보다 훨씬 바르게 굳게 됩니다. 그리고 달걀의 단백질이 단단한 코팅 역할을 해서 수년이 지나도 색상이 변색되지 않고 유지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과 다르게 고유의 색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말랐기 때문에 색과 색을 섞는 것이 어려워 졌고 부드러운 부분을 표현하려면 물감을 섞거나 겹칠 수가 없어 얇은 선으로 수없이 반복해서 표현해야 했기에 제작에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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