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최소화 하고 싶어서 사과를 하는 행위는 잘못된 것일까요?
사회 생활 하다 보면 갈등을 최소화 시키고 싶어서
종종 사과를 하곤 했는데요.
이게 이제보니 정말 잘못된 건가 싶을 때가 적지 않더라고요.
특히 기본적인 인간이 안된 것들한테 더 그런것 같던데요.
사과보다는 갈등이 가속화 되더라도 맞서는 것이 맞는지 경험담을 들어보고 싶어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과를 하면 단기적으로는 갈등이 해소되고 평화로운 듯 하지만, 결국 그러한 행동이 누적되어 더 큰 갈등을 야기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만만하게 본다거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과를 한다는 것은 상대방과의 갈등을 더 키우고 싶지 않은 의도도 있지만
사과도 잘해야 합니다.
나중에 문제가 커졌을때 사과가 내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사과를 한다는 것은 나의 잘못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과를 할때 용어선택을 정말 잘 하셔야 합니다.
질문자님 질문하신 내용 보고 살짝 적어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지만 긴 글 한번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 갈등 회피를 위한 습관적인 사과는 자존감 저하 및 문제 반복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상황에 따라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 형성에 필요합니다.
* 자기 주장 훈련, '나-전달법' 활용 등 현명한 대처 전략을 익히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한 사과, 과연 최선일까요?
사과는 분명 훌륭한 소통의 도구이지만,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갈등을 줄이고 싶은 마음에 습관적으로 사과하는 것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상대방이 기본적인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문제 해결의 핵심: 무조건적인 사과보다는 상황에 따른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 진심 없는 사과의 함정: 갈등을 회피하기 위한 사과는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게 해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몇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자기 존중감 저하: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도 사과를 반복하면 스스로를 낮추게 되어 자존감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 문제의 본질 외면: 사과로 갈등을 덮으려고만 하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잘못된 메시지 전달: 일부 사람들은 잦은 사과를 약함의 표시로 받아들이거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한국형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연구에 따르면, 부당한 요구에 지속적으로 응하는 것은 정신적 소진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맞서는 용기, 언제 필요할까?: 갈등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맞서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 경계 설정: 자신의 권리와 감정을 보호하기 위해 분명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신호를 줍니다.
* 건강한 관계 형성: 솔직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문제에 대응할 때, 더 건강하고 상호 존중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 문제 해결 능력 향상: 갈등을 정면으로 다루는 경험은 문제 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처 방법
* 상황 판단: 모든 갈등에 강경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의 중요도, 상대방과의 관계, 자신의 목표 등을 고려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기 주장 훈련: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자기 주장입니다. 이는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인 태도와는 다릅니다. 한국의 여러 상담 및 심리 연구에서 자기 주장 훈련이 대인관계 스트레스 감소와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 '나-전달법' 활용: 상대방을 비난하기보다는 "나는 ...라고 느낀다", "나는 ...라고 생각한다" 와 같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면 방어적인 태도를 줄이고 효과적인 소통을 도울 수 있습니다.
* 때로는 거리두기: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과는 건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도 있습니다.
경험담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것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신에게 맞는 대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단일한 정답은 없습니다.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처 기술을 익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타인보단 자기자신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생활 하면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감정이 쌓인게
있으면 푸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은 사과를 받는
상대방이 인성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4차원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사과 보다는
어쩌면 맞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사회 생활이든 결혼생활이든 어디서나 갈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싸우기 싫어서 무마시키기 위한 사과는 의미가 없고
근본 문제에 대한 대안이 있고 사과를 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데,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사과는 하나마나이고 임기응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하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효과를 보려면 갈등 문제가 해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과를 하는 경우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하는 게 좋습니다. 마음 속으로 진정성이 우러나지 않는 경우는 상대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관계를 위해 사과는 해야 하는 경우에 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배려와 이해심 없이 이기주의 성향이 강해 무조건 내가 맞는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무시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경우 당당하게 맞서는 게 맞는겁니다. 그런 사람은 한번 사과하면 진정성을 느껴야 하는데 반대로 무시하고 깔보는 성향이 있어서 맞서는게 맞습니다.
갈등을 최소화 하고 싶어. 사과를 자주 한다고 하셨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사과를 해도 되지만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그때마다 계속 사과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인격에 따라서 만만하게 대할 수 있고 하찮게 대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어느 정도는 깐깐하게 나가고 어느 정도는 온순하게 나가야. 사회생활을 하는데 본인이 피해를 받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과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진심과 책임감을 담은 사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회피적이거나 책임을 전가하는 사과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ㅏ다.
안녕하세요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 사과를 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서 상황이 계속 악화된다면, 나중에 사과를 받는다 할지라도 편치 않을 겁니다.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란 말이 있듯이 작은 것 보다 큰 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