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선 이름은 단순히 “어디부터 어디까지 역이 있냐”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
해당 구간이 처음 계획되거나 대표되는 지역 이름을 기준으로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구간인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연장 구간은 “진접선”이라고 불리는데
이건 실제로 진접역 중심으로 연장된 노선이라서 그렇게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진접역
오남역
별내별가람역
이 구간은 원래 4호선 본선이 아니라 남양주 쪽으로 새로 연장된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따로 붙였는데
그 기준이 “이 연장 노선의 대표 종착지 역할을 하는 지역 이름”입니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게 진접이라는 지역입니다
진접읍 쪽 생활권을 연결하는 목적이 가장 컸기 때문에
연장선 전체를 “진접선”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즉
별내별가람역부터 시작해서 진접역까지 이어지는 모든 구간이
행정적으로는 4호선 연장이지만
사업 명칭과 노선 구분은 진접선으로 따로 관리됩니다
정리하면
역이 진접까지 있어서 진접선인 게 아니라
애초에 “진접 지역 연결을 목적으로 만든 연장선”이라서 진접선이라고 이름이 붙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4호선이 맞고
운영 구간 이름만 진접선이라고 따로 부르는 형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