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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오늘 마스크팩을 구매할려고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하이드로겔이란 것을 보게 되었는데요...이걸 겔이라고 읽어야 할지 젤이라고 읽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끈적끈적하여 피부에 잘 붙고 수분을 피부에 흡수되게 한다고 하여 몇개 구매를 했습니다..

궁금한것은...

이 겔(젤)이라는 것은 과연 액체인지..고체인지 궁금하네요.

가만히두면 흘러 내리지는 않지만 어떤 환경적인 변화(온도 등)에는 다소 흘러내릴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가만히 두면 고체처럼 있다가 변화에 따라 흘러내리면 고체인지 액체인지 아리송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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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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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Hydrogel"은 말 그대로, "수분을 흡수하는 젤"이라는 뜻입니다. 이 젤은 대부분의 경우 액체와 고체 사이의 상태로 분류됩니다. 이유는 이 젤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액체와 같은 흐름성을 가지면서도, 이를 흡수하여 고체와 같은 질감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젤의 상태는 주로 액체와 고체의 중간적인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젤의 상태는 온도, 환경 등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온에서는 이 젤이 고체와 같은 형태를 띄지만, 고온에서는 액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 젤이 피부에 발라졌을 때는 가만히 두면 흐르지 않지만, 마찰이나 압력 등의 자극을 받으면 액체처럼 변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하이드로겔은 액체도 아니고 고체도 아닌 반고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로겔은 액체와 고체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 점탄성 물질이라고도 합니다. 점탄성 물질은 힘이 가해지면 유동과 변형을 동시에 일으키며, 이는 물질의 미세구조에 기인한 것입니다. 점탄성 물질은 의료,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