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산업혁명은 그동안 인간이 순수 손으로 만들던 물건들을 기계를 통해서 쉼없이 생산할 수 있는 세상이 왔음을 알린 것이었습니다. 몇일, 몇주, 몇개월 동안 만들어야 될 양을 단 몇시간, 며칠만에 해낼 수 있으니 사람은 더 여유롭고 풍요로워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었죠. 기계가 완벽하게 일을 해낼 수 없으니 중간중간 사람이 투입되어 하나의 기계가 되어 기계가 돌아가는 일정에 맞춰서 반복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계는 연료만 있으면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일을 했지만 사람은 기계가 아니었기에 열악한 작업환경, 낮은 임금, 도시 생활의 처참함 등이 점차 커지게 되었습니다.
일자리가 계속해서 도시, 공장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시로 사람들이 몰려들었기에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임금으로 경쟁을 해야 했기에 스스로 임금을 낮춰서 일을 해야 했고, 그 낮음 임금으로 도시에서 생활하니 제대로된 생활공간을 확보하거나 먹거리를 섭취하기도 불가능 했습니다.
그러니 결국 돈 많은 부르주아, 귀족, 상공업자들은 계속해서 부를 축적하지만 그 아래의 노동자계층은 살아남기 급급한 상황이 생겨나고, 결국 계층의 분화, 빈부격차는 심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