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아바타에게 기본적인 자의식 자체 존재안하는 이유는?
영화 아바타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크리처는
결국 아바타 라는 육체인데요
이 아바타는
아바타 행성의 나비 종족의 DNA 인간의 DNA를 결합해서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외형은 거의 나비족의 형상을 하는 신체로 나옵니다.
어떻든
생물학적으로
모두 완벽한 신체로
뇌도 생물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거기에
사람이 특수 인터페이스로 뇌에 접속할 때만
움직이는 내용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뇌가 있다면
굳이 사람이 접속을 하는 설정이 아니더라도
세포가 분명히 활동을 하는 상황이기에
아바타 신체 자체 뇌에서
활동이 일어나고 있기에
자체적인 자의식이 분명이 잠재의식 에서라도
있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말씀하신 대로 생물학적으로 완벽한 뇌를 가지고 있다면 잠재의식 수준에서라도 자체적인 활동이 있어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인간의 의식이 링크될 때만 아바타가 움직이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러한 설정에 대한 나름의 영화적 해석이 있을 수 있죠. 즉, 영화는 현실과 다른 만큼 영화적 설정을 위한 단순화일 수 있죠. 아니라면 영화의 나비족 DNA 특성이라고 배경을 둘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말씀하시는 것이 정상이며, 과학적 현실과는 분명 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설정에 따르면, 아바타 신체는 인간 조종사의 의식과 연결되어 작동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원격 조종 장치입니다. 비록 생물학적 뇌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인간 의식을 받아들이고 육체를 움직이도록 특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바타 자체는 독립적인 자의식을 생성하기보다는 연결된 인간의 의지에 따라 기능하는 구조로 그려집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아바타 신체의 생명 유지 기능은 작동하지만, 고등 인지 능력이나 자의식과 관련 된 사항들은 활성화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조작 및 뇌 비활성화 상태로 설계되었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아바타 신체 자체가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하면, 본래 목적을 벗어나 큰 사회적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