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내 인간관계를 어떻게 할까요? 어렵네요

경력직으로 나보다 먼저 1년 입사했는데, 업무가 안 된다고 자꾸만 그 사람은 배제가 되는데, 그사람은 설렁설렁 일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피해만 다닌다. 배워서 챠지번이 되도록 해야할텐데,, 만년 액팅만 하려고한다. 아, 같은 직장인인데, 나는 책임이 강해지게 챠트보고, 그 사람은 액팅만하고, 월급은 나보다 더 받고, 어찌할까요? 일을 더 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데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ㅁ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사실 업무 자체보다 이런 부분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글을 보니 가장 답답한 건 단순히 그분이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책임은 내가 지고 있는데 평가나 급여는 꼭 비례하는 것 같지 않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동료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배우려는 의지가 없고 계속 액팅 업무만 하려고 한다면 사실 본인이 바뀌지 않는 이상 주변에서 억지로 바꾸기는 어렵거든요. 오히려 그런 사람을 보면서 "왜 나만 열심히 하지?"라는 생각이 들수록 내가 더 지치게 되는 경우가 많고요.

    물론 업무상 문제가 있다면 필요한 부분은 이야기할 수 있다고 봐요. 다만 "왜 일을 안 하세요?" 보다는 "이 업무는 누가 담당하는 게 맞는지",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처럼 업무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꼭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남의 일까지 떠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능력은 인정받아도 피로감은 계속 쌓이더라고요.

    지금 상황에서는 그 동료를 변화시키는 것보다,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평가와 보상을 받고 있는지를 먼저 점검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글만 봐도 작성자님은 책임감이 강한 편으로 보이는데, 그런 분일수록 "내가 다 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지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직장은 결국 혼자 끌고 가는 곳이 아니라 역할을 나누어 일하는 곳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