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민원을 넣으시는 게 맞고, 어디에 넣을지가 헷갈리실 뿐이에요. 먼저 그 횡단보도와 옆 수목이 누구 관리인지가 갈립니다. 산림연구원 부지 안이면 관리 주체는 연구원이고, 부지 밖 도로변이면 관할 시군의 도로과나 안전총괄과가 담당입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시청 군청 대표번호로 위치만 말하고 어느 부서인지 물어보시면 바로 안내해 줍니다.
가장 편한 방법은 국민신문고에 접수하는 겁니다. 여기에 넣으면 소관 기관을 몰라도 담당 기관으로 자동 배정되기 때문에 헛걸음이 없어요. 안전신문고 앱도 좋은데 사진과 위치가 자동으로 붙어서 보행 불편이나 통행 방해 신고에 특히 잘 맞습니다.
접수 내용은 구체적으로 쓰시는 게 처리 속도를 좌우합니다. 도로명 주소나 지도 캡처, 언제부터 그 상태인지, 나뭇가지와 덩굴 때문에 보행자가 차도로 내려가야 해서 위험하다는 점을 사진 두세 장과 함께 적어 주세요. 전라남도 나주시와 삼포면 경계처럼 애매한 구간이라도 기관끼리 정리해서 답을 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일주일에서 이 주 안에 처리 결과를 문자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