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부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시부모님집과 저희집이 가까운 편이다보니 이런저런 가족행사에 저를 자주 부르십니다. 문제는 부를 때마다 하나씩 핀잔을 주세요.. 옷이나 (선물을 들고 왔을 때에는)선물, 피부 트러블 하나까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에 꼭 안 좋은 말을 한 번씩 던지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처음에 한 번 이야기하고 다른 주제로 넘어가 이야기하다가 제가 또 눈에 밟히시면 또 같은 주제로 한 번 더 핀잔 주시고... 웃으면서 잘 넘기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부갈등은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이럴 때는 먼저 감정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고, 가능하면 부드럽게 본인의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서로의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웃으며 넘기려고 노력하는 것도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이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이해하고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그래서 결론은, 감정을 조절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결혼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시댁식구나 시어머니와의 갈등이 생기면 해결이 되기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더 쌓이는 거 같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남편이 중간에서 시어머니께 제 칭찬도 하고 저한테는 시어머니가 당신을 많이 생각한다라는 식으로 중간에서 다독여주니 아들 말에 혹하는 성격이시라 그나마 나은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거 같습니다. 고부간의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면 차라리 마음이 편한 거 같습니다. 바뀌지 않는 사람에 대해 마음쓰고 감정을 소비하기보다는 받아들이고 내 도리만 지키고 내 가정만 잘 지키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편이든 시어머니든 어떠한 갈등이 발생되었을 때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내가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면 나에게 분명 불리한 거고 나를 옥죄는 사슬이 될 것이고 편하게 받아들이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더라구요. 마음을 강하게 먹고 당당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알고 내 역할만 확실하게 하면 대부분 태클거는 사람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트집을 잡는다면 거리를 두는 방법이 확실한 처방인 거 같습니다.
고부갈등에서 며느리는 게의치 않고 웃고 넘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역할이 중요한데 어머니가 너무 심하게 못하도록 간간히 껴들는 것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남편과 잘 대화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본인의 주장을 확실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일 도와주러 간 사람을 왜 좋지 않은 말을 해서 스트레스를 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집이라도 멀어야 시간 없어서 못간다는 핑계도 댈수 있는데 집도 가까워서 가지 않을 방법이 없다면 그런 말을 들을 때는 한마다 하는것이 좋습니다. 웃고 넘어가면 평생 들을수 있어요 . 옷에 대해 이야기 하면 어머니가 좋은옷 하나 사달라고 하시고, 선물이 맘에 안든다고 하면 다시가져가겠다고 하세요. 피부트러블 이야기 하면 요즘 좋은 피부약 나왔다고 하면서 하나 사달라구 하시구요
고부갈등에서 가장 힘든 건 자존감이 자꾸 상처받는 점입니다.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자주 뵈면 갈등도 자주 생깁니다. 물리적 거리를 두기 어렵다면 방문횟수나 체류시간을 조절해 보세요. 스트레스 줄이는데 실제로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