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한 공을 칠 이유가 없으니까요.
첫째 시구자는 야구 경기를 기념하거나 특별한 초청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를 존중하는 의미로 타자는 공을 치지 않습니다.
시구자는 대부분 프로 투수가 아니기에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거나 과하게 느리죠.
이런 공을 굳이 친다고 해서 득이 될 것도 없고 시구자의 편안한 투구를 위해 둡니다.
시구를 치려다가 자칫 시구자가 다칠 수도 있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타자는 스윙을 자제합니다.
KBO리그에서 시구를 쳤다가 두고두고 이 때문에 욕을 먹는 타자가 있죠.
2002년 올스타전에서 앞선 시구에서 장나라의 시구를 이종범이 타격을 해서 얼굴 바로 옆으로 날아가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