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화산 아이콘 11
코스피 4990 마감
많이 본
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유정인
유정인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요즘에는 가만히 있을 때 다리가 계속 불편하고 (약간 일반적인 저림의 20% 저림이 계속되는 느낌) 잘 때도 신경이 쓰이는 정도네요

제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전 일단 몸 생각 안하고 젊은 나이를 도파민 추구로 날려버렸습니다 심할 때는 종일 자위행위를 하기도 했고 보통 하루에 두세번 정도 해왔고 행위를 할 때 다리에 힘을 주기 때문에 그게 누적돼서 영향이 왔나 싶기도 해요 아무튼 거의 매일 누워서 미디어 중독에 빠져 있었어요 운동을 하기는 했는데 꾸준히 하진 않고 단기적으로 강하게 했습니다 (일년에 한 세달 정도 하고 나머지는 안 하는 수준)

찾아보니 디스크? 척추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허리는 하나도 안아프고 턱관절은 소리가 나기는 해요

요즘에는 미디어를 끊고 저자극 도파민(운동/인문학 채널/언어공부)를 하고 있는데 꾸준한 생활이 다시 상태를 좋게 만들 수 있을까요?

또 이러한 경우 의학적으로 어떤 치료제를 받을 수 있을까요?

미라펙스정 처방받기는 했는데 이걸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 두려움에 잘 안먹고 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양상을 보면 정형적인 하지불안증(RLS) 형태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원인(철분 부족, 과로, 불면, 약물 영향, 신경문제)으로도 비슷한 불편감이 생길 수 있어 단정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핵심 특징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만히 있을 때 다리 불편감 증가

    • 저녁·밤에 더 신경 쓰임

    • 움직이면 잠깐 완화됨

    → 이 세 가지가 맞으면 RLS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설명하신 생활패턴(장시간 눕기, 근육 지속 긴장, 불규칙 운동)도 다리 감각 과민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이를 RLS의 직접 원인으로 보기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규칙적인 생활로 호전되는 경우는 실제로 많습니다.

    ■ 가능성 점검 포인트

    • 철분수치(페리틴) 낮으면 RLS와 매우 관련 있음. 간단한 혈액검사로 확인 가능.

    • 카페인, 알코올, 수면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도 악화 요인.

    • 허리디스크는 주로 찌릿한 방사통·저림을 동반하며, “가만히 있을 때만 불편”한 패턴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현재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 미디어 사용 줄이고 활동량 늘리려는 변화는 충분히 의미 있음.

    • 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은 RLS 개선 효과가 있음. 단,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악화 가능성이 있어 초반엔 조심스럽게 권함.

    • 취침 전 스트레칭, 온찜질, 수면리듬 일정화 등이 도움이 됨.

    ■ 약물 관련

    미라펙스(프라미펙솔)는 RLS에서 많이 쓰이지만

    • 꼭 “평생 먹는 약”은 아님.

    •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에만 단기·간헐적으로 쓰는 경우도 흔함.

    • 다만 장기 고용량 사용 시 ‘오히려 악화(augmentation)’가 생길 수 있어 담당의 판단이 필요.

    ■ 즉, 약은 무조건 피할 필요도 없고, 필요 시 최소량·최소 기간으로 조절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먼저 철분수치 확인과 생활습관 조정이 우선입니다.

    간결히 정리하면

    1. RLS 가능성은 있음.

    2. 생활패턴 교정만으로 좋아지는 경우 실제로 많음.

    3. 약은 필요할 때 단기 사용도 가능하며, 평생 복용을 전제로 하지 않음.

    4. 철분수치 확인은 매우 중요.

    약 먹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