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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게논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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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무상 감자는 어떤 방식의 시스템인가요??

주식의 무상 감자는 어떤 방식의 시스템인가요??

이번 태영건설 PF사태에 오늘 무상감자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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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의 무상감자라고 하는 것은 감자의 비율에 따라서 주식의 숫자가 감소되며, 자본금을 소각하는 형식이에요. 이러한 무상감자를 시행하는 이유는 결손금이 커지게 되면서 자본잠식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에요

    •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감자란 기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주들에게 아무런 대가 지급없이 보유주식 수를 감소시키는 제도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적: 과도한 누적결손금을 정리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함

      2) 방식: 기존 주식 몇 주를 1주로 병합(예: 10주 → 1주)하여 주식수를 줄임

      3) 주가영향: 주식수가 감소하지만 기업가치는 그대로이므로 이론상 주가는 상승

      4) 주주영향: 보유주식수는 줄지만, 지분율과 총 회사가치 기준 주식가치는 변화 없음

      5) 절차: 주주총회 특별결의 후 감자비율에 따라 주식을 병합

      무상감자 후에도 주주들의 회사 지분율과 절대적 주식가치는 변화없지만, 주가가 상승하면서 주식 보유수는 줄어듭니다. 태영건설의 경우 누적결손금이 과도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무상감자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감자는 기업에서 감자를 할 때 주주들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수를 줄이고 자본금도 줄이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상 감자는 회사가 자본의 일부를 감소시키기 위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를 일정 비율로 줄이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주주들은 자신이 보유한 주식 수가 줄어들지만, 회사의 총 자본금이 감소함으로써 주식 하나당 대표하는 자본금은 오히려 증가하게 됩니다. 즉, 회사의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죠. 그럼, 왜 회사는 무상 감자를 할까요? 주로 회사가 경영난에 처해 있거나, 부채비율을 낮추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립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주식의 무상 감자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상 감자란 실제 주식의 숫자를 줄이게 되는 것입니다.

      태영건설의 경우 100주를 1주로, 소액주주는 2주를 1주로 감자하게 되며

      이런 경우 명목상으로 자본금이 줄어들지만 실제 자산 총액에는 변함이 없고

      주주들에게도 보상 또는 환급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상 감자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무상감자는 주식회사가 재무적 어려움을 겪을 때 보통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무상감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기 위해서 주식의 일정 비율을 무상으로 소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가 사라지면서 그만큼 기업의 자본금이 감소하게 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을 드리는 점 참고하시고, 혹시나 일부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분들 답변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에서 감자(減資)를 할 때 주주들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 채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주식수를 잃게 되는 것을 말하며, 자본감소(資本減少)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통상 누적 결손금이 커질 경우에 자본금 규모를 줄여서 회계상의 손실을 털어내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자본금을 줄이되 주주에게는 아무런 보상을 하지 않으므로 자산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식적 감자라고 하며, 이에 대하여 유상감자(有償減資)는 실질적으로 자본금이 줄어들어 실질적 감자라고 한다. 자본감소는 주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상법에서는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를 통하여 시행하고(438조), 자본감소의 방법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439조).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상감자와 달리 무상감자는 회사의 매각과 자본 투자 유치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회사의 자본금 규모를 줄이는 것인데 기존 주주들의 주당 가치에는 이론적으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입니다.

      유상감자는 가령, 주당 1,000원의 주식을 10:1로 감자를 할 경우 보유 주식의 가치는 1/10로 줄어 들게 되어 100원이 되어 기존 주주들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