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시작 후 약 15일 만에 다시 출혈이 있었다면 단순한 생리라기보다 부정출혈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체중이 감소했다면 체중 변화, 식사량 감소,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일시적으로 흔들리면서 배란이 불규칙해지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대 여성에서는 이런 원인이 비교적 흔합니다.
다만 출혈 양상도 중요합니다. 평소 생리와 비슷한 양으로 시작되었는지, 소량의 갈색 또는 선홍색 출혈만 있는지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성관계 여부, 피임약 복용 여부, 임신 가능성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한 번만 발생한 경우라면 며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체중 감소가 있었고 이번이 처음이라면 호르몬 변화에 의한 일시적 출혈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특히 체중 감소가 꽤 있었거나 최근 식사량이 줄었다면 그것이 주기 변화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