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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28323.03.07

방사능 노출로 인한 변이는 왜 일어나는건가요?

사람은 방사능에 피폭되면 병에걸려죽는다고

알고있는데요

왜 바다생물들은 방사능에 노출되면

이상하게 변하는 변이가 일어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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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8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 노출로 인한 변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은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 내부의 DNA와 같은 생체 분자와 상호작용하여 다양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에는 직접적으로 DNA가 부서지거나, 염기서열이 변경되거나, 큰 손상이 발생하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런 손상들이 DNA 복제 중에 복제 오류를 일으켜 변이를 유발합니다.

    또한 방사능 노출로 인해 세포 주변에 자유기생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자유기생란은 불안정한 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세포 내부의 다른 생체 분자와 반응하여 다양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유기생란에 의해 일어나는 손상은 DNA 연결의 깨짐, 염기서열 변경, 염색체 손상 등을 일으키며, 이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과 종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이 생물의 DNA에 손상을 주게 되고 생물이 DNA 손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돌연변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돌연변이가 발생한 세포는 무한대로 증식하는 암세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은 눈에보이지않는 강력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투과력이 강하여 인체내 새포소기관 내 유전자까지 파괴합니다.

    유전자는 우리몸조직을 재생하거나 생식하기위한 정보를담고있는데, 생식유전자에 문제가생겨 평소와는 다른 특질을 가진 개체가 생식되도록 유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방사능은 원자핵에서 방출되는 입자나 전자기파를 말합니다. 이러한 방사능은 세포의 DNA에 직접적인 물리적 손상을 입히거나 화학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DNA는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분자로, 세포 분열과 자기 복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DNA의 손상은 세포 주기와 분열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종종 세포의 사멸이나 변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이 DNA에 직접적으로 물리적 손상을 입히면, 이는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DNA에 입히는 물리적 손상 중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더블스트랜드 브레이크(DSB)입니다. DSB는 DNA가 파열되어 두 개의 조각으로 나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DSB는 종종 DNA 염기서열을 손상시키는데, 이는 DNA 결함을 유발하여 세포 주기 중단이나 세포 사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DSB는 종종 DNA 염기서열의 무작위 교체를 유발하여 유전자 변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화학적 손상은 DNA의 염기서열을 손상시키거나 DNA 염기서열 간의 결합을 방해하는데, 이러한 손상 역시 세포주기와 분열 과정에서 변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 생물들이 물 속에서 살기 때문에, 물이 흡수하는 방사선 덕분에 방사선의 영향을 받는 빈도와 강도가 사람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과 같은 병에 걸리기 보다는 유전자 변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