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작물들도 꽤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사바나 얌 같은 뿌리 작물이 있습니다. 카사바는 아프리카나 남미에서 주식처럼 먹는 작물이고, 얌은 고구마처럼 생겼지만 전혀 다른 종류입니다. 또 최근에는 디저트나 음료에 쓰이면서 알려진 우베 같은 작물도 있는데, 보라색 고구마 비슷한 식물로 필리핀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색이 진해서 케이크나 음료에 많이 들어갑니다.
버터플라이피(나비완두꽃)도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데, 차로 우려내면 파란색이나 보라색이 나와서 음료 색을 내는 데 자주 쓰입니다.
이 밖에도 퀴노아, 테프 같은 곡물이나, 용과(드래곤프루트)처럼 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들도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편입니다.
이런 작물들은 기후나 식문화 차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수입이나 재배가 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