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가 전여친 이름 불렀어요..

남자친구는 전여친이랑 2년 만나고 헤어진지 6개월 지나서 저랑 이제 5개월 정도 만난건데 평소 같이 톡을 하다가 갑자기 전여친 이름을 부르듯 보내더라고요 그냥 이름으로 보낸 것도 아니고 이름을 딴 애칭으로요 평소에 제 이름도 같은 방식의 애칭으로 불렀는데 이걸 텍스트로 쳐서 보내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진짜 미안하다고 정신이 없어서 잘못보냈다고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설마 연락하고 지내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건 죽어도 아니래요 자기도 진짜 왜그랬는지 모르겠대요 저한테 카톡을 **이 ~하고 있어? 이렇게 왔는데 저 ~가 제가 하고 있던 일은 맞아서 진짜 익숙해서 잘못보낸 것 같기도 한데 이럴 수가 있나요.. 아직 전여친을 못잊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여친이랑 2년을 만나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 남자친구의 무의식에 남아있던 것 같습니다. 전여친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나요? 이제는 좋아하지 않을 수는 있지만 완전히 잊는 것은 불가능하죠. 남자친구한테 사과하고 반성하고 조심하라고 하세요.

  • 남자 친구가 전 여친 이름을 부르게 되면

    아마도 그 이름이 익숙해서 실수를 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아직 전 여친을 잊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입에 익은 이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 남자친구분이 순간적으로 잘못 타이핑을 하신것 같아요..

    기분은 상하겠지만 용서해주세요~ 사람이니 실수할수 있는거죠.

    너무 자주그러면 문제가 있지만요.

  • 2년 동안 만났다가 헤어지신 상태라면 무의식으로 나왔을 수도 있을거같아요
    물론 여자입장에서는 너무 서운하죠,,,그치만 마음은 작성자님께 더 갈꺼에요!

  • “실수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오래 사귄 사람일수록 말버릇이나 애칭이 손에 익어서 튀어나오기도 하거든요. 문제는 ‘전여친 이름을 불렀다’보다 이후 태도라고 생각이 됩니다.

    바로 당황하고 사과했고, 숨기거나 화내지 않았고, 연락하냐는 질문에도 부정했다면 일단은 진짜 사고사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5개월 된 현여친 이름 대신 2년 만난 전여친 애칭이 자동완성처럼 나온 건 아직 머릿속 습관이 덜 지워진 상태라는 뜻은 맞아요. 완전히 무의식 속에서 정리된 사람이라면 잘 안 나오긴 하니까요.

    다만 이걸 ‘아직 사랑해서’로 바로 연결하면 과속이고,

    반대로 ‘아무 의미 없다’고 넘기기엔 듣는 사람 입장에선 꽤 상처인 것도 맞습니다.

    한마디로

    ‘마음이 남았을 수도 있다’보다

    ‘습관과 기억이 아직 완전히 정리 안 된 상태’에 더 가까워 보여집니다.

    그리고 남친분…

    앞으로 카톡 보내기 전에 무의식적 말고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럴 수는 있어요. 다만 한 번의 실수만으로 “아직 전여친을 못 잊었다”라고 단정할 근거는 약해요. 이름을 잘못 부르는 건 뇌가 비슷한 관계의 사람들을 같은 범주로 묶어서 생기는 흔한 실수일 수 있고, 익숙한 호칭이나 애칭이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