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분별 및 구강성교에 따른 전염확율
제가 정확히 1주일 전에 섹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애말로는 2일 뒤에 일어나보니 입술경계 바로 아래 병변이 생겼는데
수포는 없었고 그냥 일어나보니 동그랗게 상처처럼 생겼다고 했습니다. 크게 아프거나 따갑진
않았고 여드름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자세히 보면 진물이 좀 굳은 느낌이었고 물로 씻어내보니 진물이 살짝? 자세히 보니 나온 상태였습니다.
병변이 생기고 4일 정도 뒤에 어느정도 아물고 나는듯했고 통증이나 가려운것은 없이 그냥 연분홍빛으로 여드름상처퍼럼 흉이 졌습니다.
피부과를 가보니 처음 피부과에서는 수포가 밀집되어 있는게 일반적인데 헤르페스같진 않다고 했고
두번째 피부과를 가보니 보통 헤르페스는 그런건 동그랗게 병변을 일으키는거라 알러지일수도있지만 헤르페스가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일단 피검사를 받아 결과를 찾아보는것이겠지만
불안해서요, 여자애 말로는 몇년전부터 피곤하거나 그러면 입술 끝쪽이 갈라져서 피나거나 진물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헤르페스일까요?
2. 두번째로 헤르페스라고 가정한다면
수포가 없고 미량의 진물이 나오거나 굳은상태에서
정확히 하루안에 2번정도만 구강성교를 받았는데
제 성기에 헤르페스가 옮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높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질문자분께서 말씀해주신 상황을 바탕으로 해당 증상을 이해해보겠습니다. 여자분의 입술 경계에 나타난 증상은 전형적이지 않은 형태의 헤르페스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헤르페스는 수포가 모여 있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증상이 변형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에 따르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를 통해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르페스가 맞다면, 전염 가능성에 대해 걱정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특히 피부 또는 점막에 있는 병변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상황마다 전염 확률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자분의 증상이 경미하고 수포가 없는 상태에서 진물의 양도 적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염 가능성이 전형적인 헤르페스 발발 시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궁금증 해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애초에 성병은 HSV -type II인데요.. 입술 단순 헤르패스는 성병으로 분류하진 않습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수포 양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그리고 구강성교를 통해서도 성기쪽으로 전파는 가능하답니다.
보다 적절한 평가 시행 위해서는 수포 병변부위를 스왑하여 검사하거나
혈액검사 시행해볼 수 있어요.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std 검사 시행 권유드립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