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 바르는약 장기간 써도 되나요?
지루성두피염 바르는약 장기간 써도 되나요?
프로솔액 이랑 프레벨액 을 바르고있는데
설명서에 스테로이드 라서 4주이상 쓰지말라고 되어있는데 4주쓰고 한주쉬고 이런식으로 써도 될까요? 그리고 위의 2가지 교차로 사용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기간 치료로 완치하기보다는 장기적인 관리 전략이 필요합니다. 프로솔액(주성분: 베타메타손)과 프레벨액(주성분: 디프롤소론 등)은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외용제로,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듯이,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연속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4주 정도 사용 후 휴지기를 가지는 방식, 예를 들어 “4주 사용 → 1~2주 휴식 → 필요 시 재사용”과 같은 패턴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방식은 피부의 위축,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 내성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함이에요
따라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4주 사용 후 1주 쉬는 방식은 비교적 안전한 접근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약효가 줄어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 전략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프로솔액과 프레벨액을 교차 사용하는 것은 약물 성분이 다를 경우 가능하긴 하지만, 모두 스테로이드 계열이라면 한 가지 성분만 장기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 외에는 큰 장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약물의 강도와 피부 반응, 효과입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강도는 매우 약한 것부터 매우 강한 것까지 다양하므로, 동일 부위에 동일 강도의 스테로이드를 교차 사용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고, 오히려 피부에 누적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스테로이드 외에도 항진균 샴푸(케토코나졸), 피지 억제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등과 함께 복합 치료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루성두피염이 만성이니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 조절용 약물과 유지요법 약물을 나눠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명 평가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지루성 두피염으로 프로솔액과 프레벨액을 사용 중이시군요. 두 약 모두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명서에 명시된 대로 4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주 사용 후 1주 휴식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프로솔액과 프레벨액을 교차로 사용하는 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상태와 약물 사용 계획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프로솔액과 프레벨액을 사용 중이시군요. 이 두 약물 모두 스테로이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장기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명서에 명시된 대로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사항입니다. 따라서 4주 사용 후 1주일 정도 쉬는 방식을 고려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이 또한 일부 환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하거나 변경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프로솔액과 프레벨액을 교차로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데, 이는 약물의 성분과 개인의 피부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차 사용은 약물 내성이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단, 각 약물의 작용 메커니즘과 스케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