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사는데 고시원밖으로 병원이나 장보러만 2주에 1~2회만 외출하려하는데 정신이나 몸에 문제 생기나요?
고시원사는데 고시원밖으로 병원이나 장보러만 2주에 1~2회만 외출하려하는데 정신이나 몸에 문제 생기나요? 매일 씻고 요리해먹고 방에서 매일 40분 운동하고 비타민D영양제 먹고 할거긴해요. 준비하는 시험이 2달뒤라..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감금을 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환자분 본인이 해야할 일이 있어서 그렇게 하시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단지 공부의 효율을 위해서는 일부러하도 잠깐씩 외출하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하다못해 40분 운동시간을 밖에서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고시원 생활 중 외출 빈도가 적을 경우, 신체와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고시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 몇 가지 사항을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햇빛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지면서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지만, 다행히도 비타민 D 영양제를 섭취하고 계시는군요. 이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루틴을 유지하고 계신 점도 긍정적입니다. 방에서 매일 40분씩 운동하는 것은 신체 건강 유지에 유용할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밖에서 걷기나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추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외출을 통한 산책이나 운동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부족이 정신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외출이 적은 상황에서는 온라인으로라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준비라는 목표가 매우 중요할 수 있지만, 가끔은 적절한 휴식과 작은 외출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고시원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외출을 최소화하고 있다면,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사회적 고립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회적 교류를 필요로 하는데, 지나치게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죠
두 번째로, 외출이 드물면 햇볕을 받는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는 비타민 D 부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면역력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만약 햇볕을 충분히 쬐지 않는다면 보충이 필요할 수 있어요
현재 매일 씻고 요리하며 운동을 하고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등의 건강 관리를 하고 있으므로, 기본적인 신체 건강은 관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끔 외출을 통해 자연광을 쬐고, 외부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정신 건강을 위해 중요하므로, 시험 준비가 끝난 후에는 조금 더 자주 외출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