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개복수술후 현재 증상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얼마 전 장간막에 데스모이즈종양을 떼어냈는데 입원중 복부내에 출혈이 있어 수혈 5팩을 하고 헤모글로빈수치 10.7에 퇴원했습니다.
현재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변했고
설사가 심하며 오른쪽 아랫배가 쥐어짜듯이 아픕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약을 먹어서 설사는 멈춘상태이고 가스는 잘 배출됩니다.
일시적인거면 참아보려하는데
병원 가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 개복수술 이후 여러 증상으로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눈동자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흔히 황달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간 기능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복통이나 설사의 경우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통증이 계속된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약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복통이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복부의 통증이 쥐어짜는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들이 일시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확실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여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애초에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더 큰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 중에도 몸의 이상 신호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복부 개복수술 후 경험하는 증상들 중 일부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눈동자가 노랗게 변한 증상은 반드시 의료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눈동자가 노랗게 변하는 것은 황달의 징후일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 장애나 담도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출혈이 있었고 수혈을 받았기 때문에 간에 추가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어,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오른쪽 아랫배의 쥐어짜듯 아픈 통증은 장기적인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며, 수술 후 장간막이나 장의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사가 일시적으로 멈췄다고 하더라도, 이런 통증과 함께 가스 배출에 문제가 없다면, 증상의 정확한 원인과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들은 단순한 일시적인 변화가 아닐 수 있으므로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