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700 일이 넘었는데 감정을 모르겠어요
사귄지 7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싸운적이 많아서 서로 마음에상처는 갖고있으면서 만남을하는거같습니다
전 솔찍히 살짝건드리면 제마음이 깨진유리같아 화가나도 스스로 억누르고있는거같아요
스스로 억누르다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이관계를유지해야될지 말아야될지 판단이 안서요
제마음을 확실히 모르겠어서요ㅜ
스스로 판단할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이미 본인의 마음속 정답을 알고계신것 같습니다.
그 분을 생각하면 그립고 보고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연락하셔서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나유가지368입니다. 잠시 서로 시간을 가지고 지내보고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아직 그분을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거침없이 뚜벅뚜벅입니다.
700일을 사귀어도 서로의 불편함을 얘기하지 않고 있다는건 살얼음 위를 걷고 있는것처럼 언제든 깨질수 있을거 같아서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서 힘든거 같아요.
결과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진솔하게 대화를 통해 서로 힘든점 얘기하시고, 개선해 나가실 부분도 얘기하시며 편하게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BestofBest입니다. 일단 화를 참으면 병이 되니 서운한 감정이나 화가 낫을 경우 대화로 바로바로 풀고넘어가보세요
안녕하세요. 거대한 명군 1623입니다.
만남은 전제조건이 편하고 보고싶어야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아닌듯합니다
700일이 넘어도 중요한점은 서로간에
편한게 1번 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절하세요
안녕하세요. 기쁜소128입니다.
700일 이나 사귀다면 상대방에 너무잘알겠네요 싸우면서 만나면 무언가 좋은점도 있을것 같습니다.
싸우는 이유를 알고 서로 고쳐보시고
그래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주 만나지말고 만나는 회수를 줄여보시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고 싸운다면 안만나는 것이 좋겠지요
결혼하면 저 사람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무리 오래 사겨도 그 사람에 대해 완전히는 모르더라구요.
700일을 사겼다면 결혼도 생각하실 텐데
결혼생활은 교제때와는 또 다른 내 희생이 필요하면서 또 동시에 상대방에게 기대하는게 더 많아지는 생활이 연속되면서 그런 매일을 5~60년 사는 거예요.
여기에 또 자녀문제도 있어 더 복잡한 감정들이 뒤얽혀요.
지금 그분과 평생을 살아도 견뎌낼 수 있는 감정이 아니라면 시간을 두고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그리운쇠오리48입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좋고 행복하고 기쁘고 해야지 그 만남을 계속할 수 있지 만날 때마다 싸우고 열 받고 감정을 억누르고 이렇게 계속 만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은데요 만약 제자녀인 같은 경우에 그렇다면 헤어지는 것을 권유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700일이라면 적지 않은 기간이니 여러가지 추억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이유가 뭘지 생각도 해보시고
잠시 찾아오는 권태기인지 생각해보시고
대화를 통해 서로 맞춰갈 수 있는지도 중요해보입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익숙해서 거기에 빠져서도 안되니깐
신중히 생각해보시고요
일정 시간 잠시 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모쪼록 어느 것이든 좋은 선택 하셔서 행복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