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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만족스러운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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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정도 되는 아기인데, TV나 패드 시청은 완전히 피해야 하나요?

거실에 가드 만들어 놓고 하루 시간 대부분을 보내고 TV도 거실에 있습니다. 아기들은 TV를 보면 ADHD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글을 어디서 본 이후로 TV 접촉을 줄이려고 하는데, 잠깐 뉴스라도 보려고 TV만 켜면 놀다가도 바로 빠져서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그래서 바로 꺼 버리는 바람에 요즘 거의 TV 시청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괜한 요금만 나가고 있네요.

잠깐 보는 것도 안 좋나요? 패드도 마찬가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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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무래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휴대폰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0~2세: ~30분/1일

    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흔히 아이들이 전자미디어에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아이의 뇌는 멈춰 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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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돌 정도의 아기에게 TV나 패드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주의를 권장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돌 이전의 영아가 화면 시청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주의력 관련 문제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화면을 빠르게 전환하는 시각적 자극이 많아 뇌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시기의 아기는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감각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므로, 실시간 반응과 상호작용이 부족한 TV나 패드 화면은 발달적으로 덜 유익할 수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18개월 이하의 영아에게는 화면 시청을 피하도록 권장하고, 18개월 이상 아기에게는 부모와 함께 짧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돌 무렵의 아기들은 TV를 보며 얻을 수 있는 정보보다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언어와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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