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내중막 비후(IMT, Intima-Media Thickness)와 경화반은 동맥 경화의 초기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IMT 1.7mm는 정상 범위를 초과한 수치이며, 작은 석회화 경화반이 관찰되었다는 것은 동맥 경화 진행의 위험 인자로 해석됩니다.
다만 약물 치료 필요성은 IMT 수치뿐 아니라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고위험군이라면 약물 치료가 권고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동맥 경화 진행을 늦추고 IMT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저염, 저포화지방, 고섬유소), 규칙적인 운동, 금연, 체중 조절 등이 기본적인 관리 방안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도 IMT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내중막 비후와 경화반이 발견되었다면, 내과 또는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위험도 평가와 함께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생활 습관 교정과 필요시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