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원받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나라로 언제 바뀌었나요?
과거 우리나라는 일제침략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면서 살아왔습니다.
해외지원과 더불어 지도층과 국민들이 똘똘뭉쳐 나라를 잘살게 만들었는데요.
이제는 우리나라도 해외에 원조하는 국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해외에 지원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1960~70년대까지 해외 원조를 받는 국가였으나, 경제 성장과 함께 1987년 국제원조를 시작하며 지원국으로 전환했습니다. 2010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공적개발원조(ODA)를 제공하는 선진 원조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가 해외에 지원하는 나라로 바뀐 시점은 1990년대 초반입니다. 그 전까지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외국의 원조를 받는 나라였으나, 1960년대 후반부터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의 전환을 이뤘습니다.
우리나라가 제공하는 원조는 주로 경제개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보건 및 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원조가 두드러집니다.
안녕하세요. 김가연 경제전문가입니다.
1987년부터 대외경제협력기금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을 출범시키며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해왔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 개도국 원조기금 13조8천억이 집행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비록 그 규모가 작긴 했지만 우리나라도 1960년대부터 타국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1963년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의 원조자금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연수생에 대한 위탁훈련을 시작하면서 해외원조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1965년부터 정부 자금으로 개도국 훈련생 초청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규모로 진행되던 해외원조는 1980년대 이후 본격적인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 규모도 증가했습니딘.
1987년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양허성차관을 지원하기 위해 300억원을 출연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나라도 제대로 남을 도울 수 있는 형식적, 구조적 틀을 마련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면서 지원받는 나라에서 해외에 지원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이시점이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상당히 성장을 많이 하고, 국제사회에서도 위상이 높아졌기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첫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oda 지원을 받는 국가에서 1963년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삼각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발도상국 연수생 초청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65년부터는 우리 정부의 자금으로 개발도상국 훈련생 초청사업을 하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가 실시한 최초의 ODA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