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색깔에 따라 건강 상태도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 중에 유일하게 땀이 많은 사람인데요. 특히 여름철에 흰티를 입은 경우 겨드랑이 부분의 땀으로 누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사람마다 땀 색깔이 다른지와 땀 색깔로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색이 있는 땀은 비정상입니다.갈색이나 노란색 땀은 간이 안 좋아 혈액 속 ‘빌리루빈’수치가 증가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 증상입니다. 무색의 땀을 흘렸더라도 땀이 세균이나 곰팡이균 등에 의해 부패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홍색, 황색, 녹색, 흑색 등으로 변합니다. 겨드랑이 등의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된 ‘리포푸신’색소는 땀과 결합해 황색을 띠다가 공기 접촉 시간이 늘어날수록 녹색, 푸른색으로 진해지기도 합니다. 색깔이 있는 땀은 여름철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충격을 받았거나 술을 마셨을 때는 땀 색깔이 더 진해집니다. ‘리팜핀’이나 ‘퀴닌’같은 결핵약을 복용하면 붉은색 땀이 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액취증이란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겨드랑이 땀을 억제하는 외용제를 사용해보거나, 증상이 심할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땀에서 냄새가 나는 것 말고도 색땀증이라고 하여 땀에서 착색이 생기는 질환도 있습니다. 건강과 연관은 잘 없습니다. 피부과 진료를 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부 약물이나 음식 복용 후 땀으로 해당 성분이 배출되어 땀의 색의 변화를 관찰할수 있습니다만. 소변도 동일하게 색의 변화가 나타나고 해석과 채취가쉬워 소변검사를 주로하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땀으로 인해서 옷이 누렇게 색깔이 변하는 것은 땀에 피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그러한 현상을 통해서는 단순히 피지가 많이 분비되었다 정도의 정보 외에는 건강 상태를 판별할 수 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땀은 무색입니다. 다만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땀은 지방질의 함유가 많아서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겨드랑이가 노랗게 되는 것 뿐이지요. 건강 상태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그냥 질문자는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다고 보시면 되고, 이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면 된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