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부쿠(Buchu)라는 식물은 정말 허브로 사용하나요?
아가토스마(Agathosma)에 속하는 부쿠(Buchu)는 운향과(Rutaceae)에 속하는 꽃식물로 이루어진 속으로 남아프리카 남부의 건조한 비역에 살잖아요.
하지만 사람들이 채소 부추로 잘못 읽어서 헷갈리기도 해요.
정말 부추라고 표기하지 말고 부쿠로 표기한 뒤 전식으로 불러야 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먹지 않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허브로 사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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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부쿠'를 한글로 표기할 때 '부추'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부쿠'로 표기하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낮선 식물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말씀하신대로 허브로 사용됩니다. 특히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예로부터 전통 의학에서 부쿠를 약용으로 사용해왔는데, 소염이나 이뇨, 방부제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차, 에센셜 오일, 보충제 등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방향제로도 사용됩니다.
1명 평가네, 아가토스마(Agathosma)에 속하는 부쿠(Buchu)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허브 식물로,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주로 잎을 건조하여 차로 마시거나 추출물 형태로 사용하며, 이뇨 작용과 방광염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먹는 채소인 부추(Allium tuberosum)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므로, 혼동을 피하기 위해 부쿠로 명확히 표기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