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별로 적용하는 환율이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저렴한 환율을 제공하는 곳을 쉽게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각 은행별로 적용하는 환율이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가장 저렴하게 환전을 하게 된다면, 쉽게 저렴한 환율을 제공하는 곳을 알아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마다 해외에서 외화를 매입하는 시기와 매입양이 다르기 때문에 환율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은행별 환율을 쉽게 비교하는 사이트는 마이뱅크 환전 사이트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터넷에 환율을 검색하게 되면 금융기관별 환율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을 일일이 파악해보지 않아도 쉽게 비교가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각 은행마다 마진구조가
다르기에 이에 따른 환율의 차이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신한은행이나 하나은행 고시 환율을
매번 체크하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우대 수수료를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은행마다 적용되는 환율이 다른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 환율 자체는 모든 은행이 동일하지만
그 기준 환율에 더해지는 스프레드 (환전 수수료) 에서
차이가 나서 환율에서 차이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우선 환전 시 가장 유리한 금융 기관은 질문자님의 주거래 은행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거래 은행 고객들에게 다양한 환전 혜택을 제공하고 관련 쿠폰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수수료가 비싼 공항 보다는 거래 지점에서 환전하는 게 더 쌉니다.
은행마다 환율이 다른 이유는 경제적, 실무적인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스프레드(spread)와 마진 때문입니다. 은행은 환전 시 중간환율에 마진을 붙여서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가령, 은행간 거래에서 1달러에 1,400원일 때 고객이 달러를 살 때는 달러당 1,410원, 팔 때는 1,420원에 거래하는 것처럼 이익 즉, 마진을 남기게 되는데 이 마진이 은행마다 다릅니다.
또한 은행 마다 환전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인건비, 현금 운송/보관/보안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비용 원가가 당연히 은행마다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외환 시장 변동성과 관련 위험 관리가 은행마다 다를 수 있어 이 부분도 일정 부분 환율 차이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각 은행별로 적용하는 환율이 다른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는 환율 스프레드와 각 은행의 정책, 그리고 운영 비용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입니다. 이는 한국은행이나 서울외국환중개 등 기관 간 거래에서 형성되는 기준 환율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은행에서 외화를 사고팔 때는 이 매매기준율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환율 스프레드 라는 것이 추가됩니다. 환율 스프레드는 쉽게 말해 은행이 외환 거래를 하면서 얻는 수수료 또는 마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은 외화를 해외에서 사 오거나 국내에서 팔아줄 때 발생하는 운송비, 보관비, 인건비, 전산 시스템 유지 비용 등 다양한 비용을 부담합니다. 이러한 비용과 은행의 수익을 합산하여 매매기준율에 가감하여 고객에게 적용하는 환율을 결정하는데, 이것이 바로 현찰 살 때 환율과 현찰 팔 때 환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