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찾으시는 건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쪽일 거예요.
고맥락/저맥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에드워드 T. 홀이라는 인류학자가 정리한 건데요.
쉽게 말하면
한국처럼 말 자체보다 상황이나 관계, 눈치 같은 걸 중요하게 보는 문화와
미국처럼 본인이 생각하는 걸 말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걸 중요하게 보는 문화의 차이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이런 차이 때문에 같은 말을 해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거나 문화충돌이 생기는 것도 같이 다루고요.
책 찾으실 때는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 ‘이문화 커뮤니케이션’ / ‘문화인류학 입문’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처음부터 문화인류학 전공서 들어가면 좀 어려울 수 있어서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입문서부터 보는 게 편합니다.
그리고 고맥락=한국, 저맥락=서양이라고 무조건 나누는 건 아니에요. 같은 나라 사람도 직업이나 세대, 상황에 따라서 상당히 다릅니다.
⭐️읽기 쉬운 순서 5권
1. 『작은 인간』 -- 마빈 해리스
2. 『문화의 수수께끼』 -- 마빈 해리스
사례를 가지고 풀어가는 책입니다.
3.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 마빈 해리스
상당히 접근하기 쉽습니다.
4. 『식인문화의 수수께끼』 -- 마빈 해리스
문화인류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5. 『Beyond Culture』 -- Edward T. Hall
이걸 읽는 것보다는 문화인류학 입문 후 읽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