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지티피가 100이면 얼마나 높은가요?

2020. 08. 13. 03:21

회사 건강검진 결과 감마지티피가 100이라고 나왔네요. 성인남성이 63이하가 정상이라고 나와 있는데 저는 어느정도 나쁜 수준인가요? 간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는 소견이 있는데 걱정할 수준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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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마지티피 100정도면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간기능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 AST, ALT와 같은 검사가 정상범위라고 한다면 감마지티피 단독으로 상승한 것은 간기능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봅니다. 감마지티피 단독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주로 음주, 비만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대략 3개월 정도 절주와 유산소 운동, 체중조절을 해보시고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많이 피곤하고, 오른쪽 윗배가 계속 불편하고 아프시다면 AST, ALT와 같은 간기능 검사가 정상이라고 해도 추가적인 검사(복부 초음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가까운 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08. 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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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r-GTP의 대부분은  간과 담관상페세포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간담도질환이 있는 경우에 상승할수  있습니다.  특히 알콜성 간질환이나  담낭염,담도염일때 증가하게 되는데 알콜성 간질환의 경우에는 r-GTP와 함께   AST,ALT가    같이 상승되어 있고 AST/ALT 비율이 2:1을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담낭염, 담도염이 있는경우에도 r-GTP가 상승하는데  이때는 AST,ALT, ALP도 같이 상승되며   복통이 동반되며  복부초음파상 담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증상없이 우연히 시행한  혈액검사상 AST, ALT , ALP를 포함한 다른 간기능 검사가 모두 정상이고   단독으로  r-GTP만  상승되어 있다면    간담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굳이 시행하지 않아도 되며   추후 추적검사만 시행해도 되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08. 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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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서 문진 및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임을 우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2. 감마지티피 (γ-GTP, Gamma-glutamyl transpeptidase)는 수 많은 간 효소 중의 하나로, 아미노산을 세포 안으로 운송하는 작용을 합니다.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γ-GTP가 대량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하게 됩니다.

감마지티피는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이나 담도에 질환 (간염, 담관염 등)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증가되어 비교적 민감한 간 질환의 표지자로 활용됩니다.

3. 생물학적 참고치

1)  감마지티피는 나이, 성별, 음주 여부, 임신 여부에 따라서 참고치가 달라집니다.

2) 소아 때에는 낮지만, 사춘기 이후 증가하게 됩니다.

3)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약 10-20 IU/L) 높습니다.  

4) 음주 후 검사하면, 농도가 높아집니다.

5) 임신중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에는 여성 호르몬이 간에서 γ-GTP가 형성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옵니다.

4. 건강검진 상, 다른 간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이 수치 만이 이상이 나온다면, 검사 전의 알코올 섭취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에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에는 2~3일간 금주한 후에 재차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을 지속적으로 자주 마시는 사람은 감마지피티가 정상 참고치 수준으로 회복되는데 약 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이런 분들은 γ-GTP가 100~200 IU/L 이상으로 증가하며, 특별한 증상없이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020. 08. 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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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실 정상치는 30대로 보셔야합니다. 국가 검진에서는 35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간기능 이상을 평가합니다.

음주 등에 의해 증가하기도 하지만 보통 100이 넘는 경우라면 초음파 검사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드물게 담관확장과 동반되는 경우가 있고, 담관 확장이 생기는 이유 중에 혹 등이 담관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2020. 08.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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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감마지티피는 대부분 간, 담관 상피세포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높이 측정됐을 때 간 이나 담관질환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재연 님 처럼 다른 간기능 검사(ALT,AST,빌리루빈,ALP)은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때는 간질환 가능성이 낮아서 추가적인 검사는 하지 않고 추후 다시 한번 감마지티피 검사를 하면 되겠습니다.

수주일 간의 금주 이 후에 재검하면 정상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 08. 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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