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중 신용등급이 오르면 대출금리 낮아지나요?

2022. 03. 05. 04:50

예를 들어서 신용등급이 3등급일때 대출을 받았는데 향후에 신용등급이 상향이 되어서 1등급이 되었다면 대출금리도 자동으로 낮아지게 되나요? 아님 별도로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대출금리인하 신청을해야하는건가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등급이 올랐다면 대출금리 인하요구를 은행에 신청(요구)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 인하요구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장: 일반적으로 규모가 더 크고 수입이 더 안정적인 직장으로 이직 시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이 반영될 수도 있으며 일부 경우 은행별로 우량 직장이 정해져있습니다.

- 연소득:대출 발급 시점보다 연소득이 증가한 경우 대출금리 인하요구가 가능합니다. 이 기준은 은행별로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연소득이 20%에서 30% 이상 인상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 승진: 직장 내에서 승진한 경우에도 대출금리 인하 요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승진한 경우 연봉에 더불어 직업 안정감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 우대 고객:대출 은행 내 거래 실적 증가로 인한 고객 우대 서비스 프로그램 가입도 대출금리 인하요구 조건을 충족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대출 발급 시 적용 되는 우대 금리 중 한 요소가 은행 거래 실적이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금리 저하가 가능합니다.

- 신용등급:마지막으로 신용등급 상향 시에도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에서 발급하는 공식적 신용등급으로 기타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대출금리 인하 요구 시 거절 당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 상승/하락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용점수 상승 요인

- 대출금상환이력

-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사용이력

- 연체 대출금에 대한 상환

- 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 등

2. 신용점수 하락 요인

- 대출금 연체

- 신규대출 및 대출건수 증가

- 제2금융권 대출

- 현금서비스 이용 등

또한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niceinfo.co.kr/creditrating/cb_score_1_4_1.nice

또한 기사를 통해 나온 싱용점수 관리 내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① 주거래 금융회사를 정해 한 곳에서만 거래하기

“채무를 통합해 한 곳에서 관리하기 쉽다는 차원도 있지만, 급여통장·공과금 납부 등 여러 거래실적이 한 은행에 쌓이면 기존 2금융권 이용자라도 1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던 사람이 거래 실적을 잘 관리해 1금융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신용점수는 상승한다.”

② 소액 연체 만들지 않고 오래된 연체부터 정리하자

“연체 기간이 오래된 것일수록 점수가 많이 깎인다. 반드시 오래된 연체부터 상환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액이라도 연체를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주기적인 결제 대금은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것이 낫고, 상환 알림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연락처 등이 변경되면 반드시 금융회사에 통보해야 한다.”

③ 통신비·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 성실납부 이력 등록하기

“통신비·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의 비금융정보도 신용점수에 반영할 수 있다. KCB·나이스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나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 일부 핀테크 앱을 통해 공공요금을 장기간 성실 납부해왔다는 사실을 조회하고 나서 이를 직접 등록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예로 KCB의 경우, 국민연금을 성실 납부한 기간이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41점까지 점수가 오를 수 있다.”

④ 신용카드 한도는 30~50%만 쓰도록 하자

“신용카드의 개수 자체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한도 안에서 어느 정도를 쓰느냐다. 한 달에 1000만원을 신용카드로 쓰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1000만원 한도인 카드 하나를 가지고 꽉 채워 쓰는 것보다 카드 여러 개로 나누어 쓰는 게 낫다.

2022. 03. 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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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금리가 자동으로 낮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신용등급이 향상되었다면 다른 대출등을 이용해보시고 기존 신용대출을

    상환 한후 다시 신용대출을 받으시는게 더 빠릅니다. 신용대출은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비싸고 단기대출에 맞지 장기대출에는

    담보대출등 다른 대출을 이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22. 03. 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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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일 신용등급이 3등급일때 대출을 받았는데 향후에 1등급을 상승한다면? 대출금리는 자동으로 낮아지지 않습니다. 해당금융기관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하셔야 합니다.

      아래 자료는 2021년 2월~ 현재(6월말)까지의 KB국민은행 ,신용 등급별 신용 대출금리 적용 기준 자료입니다. (https://fine.fss.or.kr/main/index.jsp) 개인의 경우 신용등급이 1등급~10등급으로 구분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2개의 신용평가기관이 있는데 KCB와 NICE의 신용 등급을 부분 참조하여 은행에서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3등급에서 1등급이면 최소 0.04%의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물론 이 자료는 평균 금리임으로 개인의 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은행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아래 표를 볼 때 국민은행의 본점이나 지점에서 자력으로 인하해 줄 수 있는 금리로 '가산조정금리'가 0.84% 입니다. (가감조정금리 : 은행 본점이나 영업점장 전결 조정 금리 등)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 08. 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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