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신생아 분유 물 100도까지 못 끓이고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30일차 신생아입니다 분유 물을 100도까지 끓였다 식혀서 줘야하는건 알고있는데 분유포트 사용 미숙지로 100도까지 못끓이고.. 정수기 물을 그냥 43도까지만 올라가고 보온 유지된 상태의 물로 지금까지 분유를 줬네요.... 배변활동은 하루에 한번-두번 정도 있었고 요며칠 가끔 토 하긴 했는데.. 이상이 없는지 걱정 되는데 병원에 한번 가보는게 좋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약하면, 지금까지의 상황만으로 당장 심각한 이상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원칙적으로는 교정이 필요하고 경과 관찰은 필요합니다.
신생아 분유용 물을 100도까지 끓였다가 식혀서 사용하는 이유는 정수기 물 자체의 온도 문제가 아니라, 물에 존재할 수 있는 세균 특히 크로노박터 사카자키(Cronobacter sakazakii) 같은 신생아에게 위험한 균을 사멸시키기 위함입니다. 43도 보온 상태의 물은 살균 효과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아이 상태를 보면 하루 1에서 2회 배변은 생후 30일 신생아에서 정상 범위이고, 소량의 토는 많은 신생아에서 흔한 생리적 역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발열, 반복적인 분수토, 수유 거부, 처짐, 복부 팽만, 혈변 같은 증상이 없다면 급성 감염을 강하게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는 반드시 물을 100도까지 끓인 뒤 70도 이상 상태에서 분유를 타고, 먹이기 전 체온 정도로 식혀서 수유하는 방식으로 바로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수기 물은 끓이지 않고 사용하는 용도로는 신생아 분유에 권장되지 않습니다.
병원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호자 불안이 크거나, 토하는 횟수가 늘거나, 열이 38도 이상이거나, 평소와 다르게 축 처지거나 수유량이 줄어들면 즉시 소아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원하시면 신생아 분유 물 준비 방법을 단계별로 다시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