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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08

보편적인 우주여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보폅적인 우주여행은 언제쯤 가능할까요?

죽기전에 우주여행 한번쯤 해보는게 소원인데 이소원을 이룰수있을까요? 과학적으로 기술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이시대에 너무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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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화목한다람쥐109
    화목한다람쥐10922.12.08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아마도 죽기전엔 우주여행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현재 우주과학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분야로 앞으로 더 빠르게 발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금도 약 1억 이상의 비용으로 우주여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자리가 한정적이죠. 보편적인 우주여행을 위해서는 10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듯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나 10년, 20년 정도의 미래의 경우에도 아직 우주 산업, 우주 사업이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편적인 우주여행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용이나 자원이 굉장히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죠. 엔진이나 우주 기술력이 발달한 굉장히 먼 미래에는 보편적으로 여행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2021년은 민간 우주 관광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달에는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과 블루 오리진의 제프 베이조스 의장이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 올해 9월에는 스페이스 엑스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민간인 4명을 태우고 사흘간 지구 저궤도를 공전하는 우주 비행에 도전한다.

    이번이 민간인 최초의 우주 비행은 아니지만, 일반인에게 기회가 제공되는 본격적인 우주 관광 시대를 열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는 억만장자들의 유희처럼 보이지만, 버진 갤럭틱의 우주여행 예약자가 벌써 600명이 넘었으니 확실히 대규모의 민간인 우주 관광이 가능해진 시대가 된 것이다.


    브랜슨은 고도 86㎞까지 올라갔고, 베이조스는 106㎞까지 올라간 까닭에 우주여행의 기준에 대해서도 논란이 좀 있었다. 우주와 대기의 경계는 100㎞ 상공의 카르만 라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100㎞를 우주의 기준으로 인정해 왔지만, 나사는 80㎞ 이상 올라가면 우주비행사의 호칭을 주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우주여행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도 80~100㎞에서 지구를 보면 어떻게 보일까. 고도가 낮아서 칼 세이건이 말했던 창백한 푸른 점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지구의 곡면과 푸른 지표면이 일부 보일 정도이니,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낭만은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사실 우주여행의 포인트를 무중력 체험으로 본다면 이번 여행은 그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할 수 있다. 비록 무중력 체험의 시간이 3~4분 정도로 매우 짧았지만 말이다.

    브랜슨은 비행기로 수평으로 이륙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륙에서 착륙까지 70~90분이 걸리는 데 반해, 로켓을 이용한 베이조스의 비행시간은 총 10분 남짓이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 관광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블루 오리진은 달 탐사를 위한 로켓 개발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두 회사의 우주 비행 형태는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다. 베이조스와 머스크는 현재 나사의 새로운 달착륙선 프로젝트 계약을 놓고 경쟁 중이다. 베이조스는 달에, 머스크는 화성에 각자 사람을 보내겠다고 했으니 두 사람은 유인우주탐사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셈이다.

    스페이스 엑스는 9월에 민간인을 태워 540㎞ 상공에 머물다 귀환할 예정이고, 내년 1월에는 국제우주정거장에 관광객을 보낼 계획이다. 아직까지는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의 우주여행과 스페이스 엑스의 우주여행은 수준 차이가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