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로 생긴 여자공포증을 고칠 수 있을까요?
제가 어릴적 즉, 초등학생때 못생기고 뚱뚱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살이 빠지고 여드름도 괜찮아져서 외모랑 몸매는 평범한데요. 하지만 초등학생때 못생기고 뚱뚱했단 이유만으로 그 반여자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아는 절친이 2명이 있어서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부모님께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왕따가 심해지고 결국은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때는 늦었죠. 저는 그당시 자살까지 고민했던걸로 압니다. 선생님도 심각하게 보시고 아마 그 절친 2명이 아니였다면 전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죠. 그래서 부모님,선생님,이모께서 저에게 도움을 주시고 선생님이 그 반여자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하고 저는 그 당시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왕따도 점차 줄어들었고 괜찮아 보였지만 제 마음 한구석에는 여자들에게 왕따당했던 심리가 남아있었나봅니다. 그 사건 이후 그 당시 학년 종업식? 한 학년 올라가는 거에 참가도 못하고 집에서 무서워서 울고있었죠. 그런 이후 여자에게 말도 못걸고 눈을 똑바로 쳐다볼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연상 여성분들에게는 대화를 나눌수있지만 또래, 즉 1~5살 차이 나는 여자에겐 말도 못걸고 눈도 똑바로 못 쳐다보고 그냥 길에서 지나가는거 뿐인데, 제 마음에서는 저 사람이 날 이상하게 보는걸까 하면서 별 생각을 다하며 그저 핸드폰만 바라보면서 땅을 보면서 지나갑니다. 과연 이 여자공포증을 고칠 수 있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트라우마의 치료로 좋은것은 노출법입니다.
많이 접하고 많이 이야기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잘안되고 불안할것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이런 것이 줄어들수있으니 꾸준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