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해저에 사는 물고기는 물밖으로 나왔을때 부피가 커지나요?
심해 해저에 사는 물고기는 물밖으로 나왔을때 부피가 커지나요?
심해 해저는 압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압력에 의해서 신체기관이 꽉눌려 있을 건데
물밖으로 나오면 압력이 확 줄고 내부압력은 높아 부피가 커지는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의 환경은 수압으로 인해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심해의 물고기가 갑자기 얕은곳으로 오게 될 경우
내부압력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져 죽게됩니다
심해 해저에 살아있는 물고기들은 몸을 적응시키기 위해 특별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몸둘레를 유지하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 밖으로 나왔을 때 부피가 크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심해 해저에 살아있는 생물들은 지상에서 살아있는 생물들보다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압력이 확 줄어들게 되면 내부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물고기들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물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적응에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심해물고기들의 특징은 몸속에 체액이 가득차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
로 심해 고기들이 고압을 견디는 이유에 핵심입니다. 보통물고기들에 부레
및 기타기관에 기체가 들어있는 기관을 심해물고기들은 모두 체액 즉 액체
로 매꾸어논 형태 이기 때문입니다. 액체는 기체비해서 압력에 따라서 변화
가 적습니다. 만약 심해 물고기들 기관중에 기체가 있는 기관이 있고, 그
기체를 이용해서 압력을 견딘다면 심해해서 1m도 위아래로 생활을 못하게
될껍니다. 기체는 압력에 변화에 민감하고 심해처럼 수압이 강한곳에서는
특히 압력에 관해서 기체의 변화는 더 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1m의
수심의 차이에 생기는 소수점의 수압차이에도 몸이 산산조각이 나게 됩니
다. 하지만 심해물고기들은 몸속기관들이 체액으로 가득차이있기 때문에 압
력변화에도 잘 견디고 더러 심해의 높은 수압을 견딜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라와도 부피가 왕창 커지지는 않습니다.
적응되어 있는 환경보다 압력이 작아 지므로 압력이 낮은 해수면으로 올라오면 부피가 커지게 됩니다.
풍선이 압력이 낮은 하늘높이 올라가면 터지는 이유도 이와 같은 이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계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고기들이 수면위로 올라왔을 때 종종 내장이 터지는 경우가 있는 데, 이는 수압이 높은 물 속에 있다가 수면 위로 올라 왔을 때 압력이 낮아지면서 물고기 몸 속의 부레가 팽창되고, 결국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꼭 물 속에서 물 밖으로 올라 올 때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고 물 속 깊은 곳에서 더 위로 올라와도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물고기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수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해의 물고기들은 깊은 곳의 높은 수압을 견디면서 위로 이동해도 보통 물고기들과 다르게 내장이 터지거나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유는 부레나 다른 기관에 기체가 들어있는 보통 물고기와 달리 몸 속에 체액이 가득 차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