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른 친구들이 한 친구랑 연락하지 말라는데 심경이 복잡합니다.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저희 고교 동창 모임은 6명인데, 그 중 1명만 인문계 고졸이고, 나머지는 대졸입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만 공유한다고 친구가 아니라, 같이 성인으로 성장해나가면서 사는 얘기하는 것도 친구라면서, 어린시절 추억 빼면 얘기가 안통한다고 피하자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이 고졸 친구를 그렇게 피하고 싶어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들이라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 심경이 복잡합니다.
1. 인문계 고졸, 무자격증이라 단순 버튼 공장을 다님.
-친구들 주장 : 직업은 상관없는데, 자기가 공부하기 싫다고 공부하고, 자격증 따는 사람들 한심하다고 얘기하는건 잘못된거
2. 세후 200넘고 싶다고 최저임금 3만원을 주장
-친구들 주장 : 나이가 30이 넘었는데, 경제관념이 없고, 월급 많이 받고 싶은데, 1번의 항목 내용처럼, 공부는 하기 싫음.
3. 현직 대통령이나 대선 후보가 누구있는지 그런 일상적인 정치 얘기조차 안됨
4. 공장이 주 6-7일 하루 12시간 근무하다보니 월급이 작아도 모이는데, 그걸 오로지 카메라 사는데만 씀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적금도 안들고, 카메라 한대에 500만원하는걸 계속 사서 카메라만 브랜드별 1대씩 있음..
5. 이런 상황인데 여자소개달라고 찡찡거리는데, 못만나니까 인스타 여자들(주변 지인들만, 인기인들x) 사진 캡쳐해서 가지고 있음
16개의 답변이 있어요!
모든 인간은 누구든지 생각보다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고 또한 장점도 있습니다.
저도 70이 되었지만 중고등학교 7명 친구가 60년 가까이 잘지내고. 지금도 두달에 한번씩 만나고 있는데 함께 오래지내다보면
함께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서로 이해하고 단점을 덮어주고 서로 도우면서 지내다보니 70 이 되니 큰힘이 됩니다. 부디 서로 이해하며 장점만 보며 지내다보면 친구도 단점이 나아지는 모습이 보일겁니다. 모두가 한사람을 손가락질 하는것은 사실은 큰죄악일수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다른 친구들에게 함께 돕자고 이야기하세요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할수있는 친구들이 정말 좋은친구고 편한친구가아니까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이유로 오랜친구를 버린다니 나중에 또 누군가 필요에의해서 버려질수있겠네요
친구가 아니고 꼭 비지니스 인간관계같네요
사소한이유로 인맥을 거르면 후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본인인생에 운전자는 질문자님이며
누구도같이 다녀라 마라할 권리는없습니다
오히려 그친구에 단점만크게보고 편가르기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친구가 지금 많이부족해보이고 경제관념도없고. 카메라만사고 등등
말도안통하고..뭐 이유가있겠지만. 단점없는 사람이있을까요(취향으로볼수도있는듯) 함께해보시고 그래도 성격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천천히멀어지겠지만. 고등학교 동창은사회에서만날수 없는 인연입니다 주위에휘둘리지마시고 신중하게생각하셨음 해요
30대에 친구 가르기를 한다구요?
이 친구가 이런점이 싫다면 본인만 안만나면 되지 본인은 그렇게 안하면서 단체로 왕따시키는 그런 행동 너무 미성숙합니다
각자 개인취미 존중하고 나중에 저축 안하고 친구들에게 아쉬운소리 한다면 그때는 조언 섞인 바른소리 해주는 그런 친구가 제대로 인성 가진 친구들 아닐까요?
훗날 카메라 팔면 그것도 재테크 될수 있는 겁니다
질문자님이 결정하세요
다른친구들이 안만난다면 따로 만나셔도 되고 친구들 설득하시던가요
질문자님을 비롯해 모두 성인인데 편을 나누는 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성인이기 때문에 사적인 자리에서 내키지 않는 사람을 만날 기회는 만들지 않기도 합니다. 한 친구의 성향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정적인 성향이 강해 친구들이 같이 연락하는 건 싫어하는 분위기라면 질문자님이 그 친구와 따로 만나는 걸로만 하시는 건 어떠실까 싶네요.
친구들말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내가 맘에들면 연락하는것 같습니다 님 마음이 중요한것 같네요 공부가 인생에 다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면 경제 관념이 없다면 약간 문제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성인이 되어서 왕따가 왠말인지요!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옛추억을 상기하면서 재미나게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다고 따돌림 하는건 잘못이라 생각이 드네요~~
잘 어우러가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른 친구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거꾸로.. 배우신 분들이 왜 그러세요.
1, 3,4는 개취잖아요.
단지 선택적 개취이냐? 어쩌다보니 개취이냐? 차이 때문에 속은 상하죠....
5번은.... 사람은 함부로 소개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동의 합니다. 물론 제 친구여도 조금 답답하기는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속상함이지 저 친구랑 놀지마라..야겠다는 아닙니다. 다른 사연이 있는 게 아니고 위에 나열하신 것으로 30대 중반에 친구를 따돌리다니...
글쓴님은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으세요
하지만 이성적으로 보면은 그 친구는 인연 정리 대상이 맞아요
성장 가능성이 없지만 바라는 것만 많지 노력이란 것은 시도도 안하는 사람이죠…
그런 사람을 상대할수록 감정소비만 돼요
직업이 어떻든 성격이 어떻든 친구는 친구죠
고졸이든 공장 다니든 상관없어요
근데 태도가 중요하죠
그 친구는 자기 삶에 책임 안 지면서 남 탓하고 바라는 것만 많으니까요
현실감각도 없고
기본 상식도 없구
친구들 말을 따르시는 것이 좋아요
다만 그 친구한테는 “너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애들이 불편해 하는 이유를 좀 생각해 봐야 한다” 이정도 선까지는 예기를 해 보세요
근데도 변화가 없다면 완전히 선 그으시는 게 좋아요
작성자님의 친구분들은 나이가 어느정도 된 성인인데 아직도 초중고 어린시절에나 보이던 편가르기 놀이를 하시는 것 처럼 보입니다.
다른 친구들이 혹여 한 친구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고, ‘그 친구랑 놀지말아라’, ‘그 친구랑 연락하지 말아라’ 라고 이야기한들, 결국 선택은 작성자님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이 그 친구분이 여러 단점이 있다고 한들, 연락을 유지하고 싶고 좋은 친구라 생각한다면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분들의 말에 휘둘릴 것 없이, 작성자님은 그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친구가 작성자님에게 어떤 사람인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행동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 개념을 아주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습니다. 친구는 어렸을 때 추억을 함께 하기도 하고 성장하면서 서로 다투거나 감정싸움을 하면서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단지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 고졸친구를 다 같이 왕따 시키자는 것 밖에 안됩니다. 성인이 되어 다른 친구와 연락하지 말라는 거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으며 본인이 싫으면 본인 만 연락 안하고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친구는 모든 조건이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도 참으로 중간에서 힘드시겠어요 고졸이니 대졸이니를 떠나서 경제관념이 없을수도 있지만 이렇게 돈을 흥청망청 쓰다가 돈이 없으면 빌려달라고 할수도 있고 또는 대화도 안통하고 하다보니 친구분들이 손절을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이럴때 질문자님은 모임은 2개로 만들어서 만나면 될꺼같아요 한친구랑 따로 만나고 나머지 친구들이랑 한모임으로 해서 두번 만나보시면 될꺼 같네요
친구 사이에 특정 인물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자기 생각과 다를 때 심경이 복잡한 것은 자연스런 일입니다.
다만 친구들의 우려에는 경제관념, 책임감, 사회적 소통 같은 현실적인 이유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런 부분은 솔직하게 대화하면서 오해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