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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할 때 잠영으로 길게 가는게 ...

안녕하세요

수영하면서 잠영으로 길게 가서 스트로크 수 줄이는 것과 잠영은 T자까지만 가서 스트로크 하는 방법 중 효율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저는 T에서 바로 스트로크 합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마나 빠르게 잠영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잠영 속도가 스트로크 속도보다 빠르다면 잠영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고, 잠영 속도가 느리다면 T자 부근에서 바로 스트로크로 전환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선수들은 스타트나 턴 후에 최대 15m까지 잠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돌핀킥 잠영이 수면 위 수영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반 동호인이나 생활체육 수준에서는 잠영이 오히려 속도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자님처럼 T자에서 바로 스트로크하는 방법도 충분히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잠영 후 속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숨이 차서 리듬이 깨진다

    돌핀킥 추진력이 약하다

    이런 경우에는 괜히 잠영을 길게 가져가는 것보다 빨리 스트로크를 시작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간단한 확인 방법은 25m를 두 가지 방식으로 각각 여러 번 측정해 보는 것입니다.

    1. T자까지 잠영 후 스트로크

    2. 가능한 길게 잠영 후 스트로크

    이렇게 해서 기록이 더 잘 나오는 쪽이 현재 본인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참고로 스트로크 수를 줄이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스트로크 수는 적은데 속도가 느려지면 의미가 없거든요. 수영에서는 “적절한 스트로크 수 + 좋은 속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현재 T자에서 바로 스트로크하는데 기록도 잘 나오고 리듬도 좋다면 굳이 무리해서 잠영 거리를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잠영이 끝날 때까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