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토익 정말 필요 하나요? 어떻게 공부 함?
채용공고 볼때면 거의 토익을 요구하는 곳이 있는데 토익이 정말로 필요 하나요? 완전 왕초보인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만약 회사 채용에서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라면 토익은 필요할 것입니다. 회사는 왜 토익 점수를 요구할까요? 토익을 잘본다고 영어를 잘할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왜 요구하는 것일까 궁금하죠.
영어실력을 보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내가 지원하는 직무가 영어가 필요없는 일 같은데.. YBM시사에게 돈을 받나 싶은 생각도 들거나 그냥 취준생들을 더 괴롭히려고 그러는 건가라는 장난 아닌 장난의 표현도 합니다.
토익을 요구하는 경우는 1차적으로는 영어실력을 검증하는 것은 맞습니다. 일하다보면 영어로 된 문서를 볼 일이 종종 있습니다. 또 최신의 토픽들은 대부분 영어로 처음 그 내용이 전파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제작된 영상을 시청하는 경우나 해외 문서 등을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확인하는 거죠.
그렇다면 어느정도가 적당한 점수인가? 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450점도 되냐 700점은 되어야 하나 아님 860점? 920점?
사실 청취나 독해의 경우 700점 이상이면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00점 이상이면 실제로는 괜찮은 점수겠지만 회사는 토익 점수에서 영어실력 외에 다른 것을 하나 더 봅니다. 그것은 바로 성실성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토익은 상향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교육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죠. 어느순간부터 토익은 영어실력을 보기보단 문제를 분석하고 빠른 시간 안에 답을 골라내는 순발력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토익 점수가 높다 하면 드는 생각은 '와, 엄청 공부 열심히 했겠다' 생각을 하게 되죠.
상대평가 특성이 있는 토익은 점수가 높아질 수록 취득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여러번 시험을 보게 되고 꾸준히 공부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만점인 990점을 받았다면 그것은 영어실력과는 별개로 엄청난 인내력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익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하는 지필평가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방법이 익숙하죠.
대학교가 어렸을 때의 끈기를 보여준다면 토익점수는 성인이 되고나서의 끈기를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토익 고득점을 노리는 경우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고 스터디를 주로 합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토익 전문 학원에서 시험의 새로운 트렌드를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도 만약 토익을 공부해야 한다면 유명 토익 강의를 되도록 오프라인으로 들으면서 스터디 모임을 통해 스터디를 한다면 아마 빠르게 점수를 높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엔 영어실력 그 자체를 중요시하여 실전에서 필요한 영어회화 능력으로 Opic이나 토익스피킹 등을 요구하는 회사가 늘어났으니, 나는 좀 더 실제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싶다거나 해외여행도 가서 외국인과 대화하고 싶다면 회화 위주의 시험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